"SKT 최태원, 손길승 회장 퇴진 찬성하는 소액주주 모입시다"
참여연대, 주주제안에 필요한 1% 지분 확보 위해 위임 요청
참여연대 경제개혁센터(소장: 김상조, 한성대 교수)가 SK텔레콤 최태원, 손길승 회장의 퇴진을 위해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참여연대 경제개혁센터는 지난 19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밝힌대로, 이번 SK텔레콤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들의 사퇴를 권고하는 주주제안을 할 예정이다. 경제개혁센터는 주주제안에 필요한 1% 이상의 지분확보를 위해, SK텔레콤 주식을 소유한 소액주주들과 기관투자자들에게 동의와 위임을 요청하는 작업에 돌입했다. 특히 SK텔레콤 소액주주들의 동참여부가 관건이라고 보고 이들의 관심과 위임을 호소하고 있다.
이 일의 실무를 담당하는 이수정 간사는 "얼마전 구속된 손길승 회장과 이미 유죄판결을 받은 최태원 회장이 사퇴하는 것이 SK텔레콤의 기업가치를 유지할 수 있는 길이다. 그뿐 아니라 이미 SK텔레콤은 정관을 통해 금고 이상의 처벌을 받은 이는 이사직을 수행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라며 "있는 규정을 준수하면 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그룹 오너를 퇴진시키라는 주장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SK텔레콤을 움직이기 위해서는 "많은 SK텔레콤 소액주주들이 참여연대 경제개혁센터에 동의와 위임을 보내줘야 가능하다"며 소액주주들의 참여와 도움을 요청했다.
참여연대 경제개혁센터의 최태원, 손길승 회장 사퇴권고 제안에 동참할 SK텔레콤 소액주주들은 1월 29일까지 우편이나 팩스를 통해 위임장을 보내주면 된다. (문의: 경제개혁센터 박근용 팀장, 이수정 간사 02-723-5052, pec@pspd.org)
다음은 참여연대 경제개혁센터가 SK텔레콤 소액주주들에게 보내는 의결권 위임 호소문이다.
| 불법 경영진 최태원, 손길승 이사의 사퇴권고안을 제출하기 위해서는 SK텔레콤 소액주주 여러분의 동의와 위임이 필요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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