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더 많은 지지세력 확보하기 위해 로드쇼 진행 예정



참여연대 경제개혁센터(소장 : 김상조, 한성대 교수)는 30일 오후, SK텔레콤 이사회에 손길승, 최태원 이사의 자진사퇴를 권고하는 결의안을 주총안건으로 제안하는 '주주제안서'를 제출하였다. 이번 주주제안에는 ADR을 포함하여 총 154만여주를 가진 국내외 주주 51명(펀드포함)이 참여하였으며, 이는 의결권있는 주식 대비 2.1%의 지분율에 해당한다.

참여연대는 지난 19일 SK그룹 소액주주운동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두 이사의 SK텔레콤 이사직 사퇴를 목표로 하는 활동을 전개한다고 발표한 이후 국내외 기관투자자들에게 주주제안 참여를 요청해왔다.

참여연대는 최태원 이사와 손길승 이사의 경우 1) 금고이상의 형이 확정되는 경우 이사자격을 자동상실한다는 SK텔레콤의 정관 규정에 따라, 그리고 1심 형사재판에서 이들이 사실상 범죄사실을 부인하지 않아 상급심에서도 금고이상의 형이 확정될 것이 분명한 상황을 감안할 때, 또 2) SK네트웍스 등에 대한 지원과 관련하여 SK텔레콤의 기업가치를 훼손할 의사결정을 내릴 이해상충의 위험성이 존재하기 때문에, 두 이사의 사퇴가 SK텔레콤의 지배구조 개선에 반드시 필요한 사항이라고 보아 두 이사에 대한 사퇴권고결의안을 주총안건으로 상정하기 위해 주주제안을 추진했다.

한편 참여연대는 이번 주주제안 안건관 관련하여 진행될 주총 의결권 대결에서 보다 광범위한 지지를 확보하기 위해 이번에 미처 참여하지 못한 국내외 기관투자자들에게 참여연대 주주제안의 내용을 설명하는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그 일환으로 다음 달 4-5일에는 홍콩에 소재한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한 로드쇼 일정이 이미 확정되었으며, 이어 싱가폴과 뉴욕 등의 기관투자자들을 상대로 한 로드쇼도 기획 중이다. 끝.

경제개혁센터


2004/01/30 15:09 2004/01/30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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