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연대는 사외이사 후보로 연세대 박상용 교수 추천할 예정



1. 참여연대 경제민주화위원회(위원장 : 장하성, 고려대 경영학과 교수)는 오는 8월 27일 열리는 SK텔레콤 임시주주총회에 소액주주들을 대표하는 독립적인 사외이사 후보로 박상용 교수를 추천하기로 결정했다. 박상용 교수는 1951년생으로 연세대 경영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며 현재 금융감독위원회 비상임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2. SK텔레콤 임시주주총회는 손길승 대표이사 해임 및 주식액면분할을 안건으로 소집되었으며, 여기에 참여연대가 지난 7월 15일 국내주주 13명과 Korea Fund, EMIC (Emerging Markets Investors Co.) 등을 규합하여 사외이사 선임을 주총 안건으로 상정할 것을 주주제안한 바 있다.

3. 참여연대는 SK텔레콤 이사회가 그 동안 주주제안 수용여부를 공식 결정하지 않아 서울지방법원에 주주제안상정가처분을 지난 7월 31일 신청했었다. 그러나 회사측이 제안주주들의 지분만 확인되면 주주제안을 반드시 수용하기로 한 방침을 통보해옴에 따라 곧 가처분신청을 취하할 예정이다.

4. 참여연대는 앞으로 의결권대리행사권유를 통해 국내외 주주들의 의결권을 대거 위임받아 임시주주총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경영진은 물론이고 특정주주와도 독립적이며 전문적인 역량을 가진 박상용 교수가 사외이사로 선임될 수 있도록 소액주주들과 경영진의 동의를 구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경제민주화위원회
1999/08/04 00:00 1999/08/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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