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연대, 재벌그룹 불법정치자금 제공 규탄집회 열어
불법정치관행 근절위해, 자진해서 정치자금 내역 공개하고 전경련은 해체할 것 촉구

참여연대는 이날 집회에서 전경련이 99년과 2002년 정기총회 등에서 불법정치자금 제공 거부 결의를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한편으로는 여전히 불법정치자금을 제공하고 있음을 규탄하며 국민을 우롱한 전경련의 해체를 요구했다.
그리고 SK그룹뿐만 아니라 다른 재벌그룹도 법정한도를 초과하며 편법적인 방식으로 정치자금을 제공했음이 드러난 것과 관련하여 각 재벌들이 불법 정치자금 제공 사실을 자진공개할 것과 함께 회사비자금으로 불법정치자금을 제공하는 기업인이 다시는 기업경영을 할 수 없도록 하는 등의 대책을 세울 것을 촉구하였다.
| 성명 - 재벌은 불법정치자금 제공 내역을 자진 공개하고 전경련을 해체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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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물', '불법정치자금', '비자금', 이제 더 이상 듣고 싶지 않은 지긋지긋한 말이다. 그러나 2003년 가을 한국사회는 이 말에서 또 다시 소용돌이치고 있다. 재계의 불법 정치자금 제공사실이 드러날 때마다 정경유착 단절, 불법 정치자금 근절을 위해 나라가 떠들썩했고, 재벌들은 자정선언을 하기에 바빴다. 그러나 21세기에조차 우리는 이런 소용돌이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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