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생각> 건설족과 광산족이 지배하는 정치

자원의 저주가 비켜간 나라, 몽골 그 곳에 사람이 살고 있었네 몽골-푸르다 못해 시린 하늘, "드넓은" 이란 말이 담아 내기에는 부족한, 카메라 렌즈 저 밖으로 한도 끝도 없이 펼쳐지는 초원의 나라, 그리고 한가로이 풀을 뜯어먹는 양떼들. 딱 이것이 몽골로 떠나는 비행기안에서 조차 내가 가지고 있던 몽골에 대한 이미지의 전부였다. 그곳에도 사람이 살고 있을까? 물...

[서평] "당신 속에는 '어떤 아시아'가 있나"

[화제의 책] &lt;우리 안의 아시아, 우리가 꿈꾸는 아시아&gt; 아시아. 지리적으로 가장 가까운 지역이지만 우리 나라에서는 정서적으로는 '남미' 못지않게 먼 곳으로 여겨지곤 하는 곳이다. 또 엄연한 지역의 일원인데도 동질감을 은연 중 부담스러워 하는 이들이 여전히 많다. 최근 언론에서도 국내·외 문제를 '아시아'와 연관시켜 다루는 시도가 늘어나고 있지만, 여전...

[아시아 포럼④]동아시아의 빈곤 문제와 시민사회의 연대

연중기획 아시아 포럼&lt;아시아의 초국가적 문제와 시민사회의 아시아 연대&gt;은 산적한 초국가적 문제들의 현주소를 검토하고 아시아와 한국의 시민사회가 이에 올바르게 접근하는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입니다. 3월부터 12월까지 10회간 진행됩니다. &lt;편집자주&gt; 6월 27일 참여연대에서 박번순(삼성경제연구소)연구전문위원과 아시아 포럼 네 번째 시간...

<아시아 생각> '비폭력' 집회를 위한 그들의 지혜

평화시위 사수, 인도네시아에서는? 이명박 정부와 촛불집회의 팽팽한 대결이 장기간 지속되는 가운데 폭력에 관한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그렇지만 내가 학습대상으로 삼는 인도네시아의 실상에 비추어보면 한국의 시위대는 놀라울 정도로 평화를 지켜내는 강력한 힘을 지니고 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사람들이 대규모로 결집한 곳에서 폭력행동이 발생하는 경우가 빈번하다...

<아시아 생각> 쓰나미와 분쟁, 그리고 민주주의

아체가 나를 부끄럽게 했다비행기에 탑승하고서야 자카르타까지 7시간이나 걸리는 걸 확인하였다. 목적지가 어디든 몇 시간이 걸리든 별로 상관할 바가 아니었다. 뭔지 모르게 피곤하기만 한 한국에서의 일상을 벗어나는 것이 중요했다. 이렇게 허둥지둥 시작한 인도네시아 방문은 일주일이 예정되어 있었는데, 7시간의 지루할 수 있는 비행시간은 오히려 안락한 휴식이 되...

[연중기획④]6/27 아시아의 빈곤과 시민사회 연대

[연중기획] 아시아의 초국가적 문제와 시민사회의 아시아연대 [아시아 포럼]은 산적한 초국가적 문제들의 현주소를 검토하고 아시아와 한국의 시민사회가 이에 올바르게 접근하는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입니다. 아시아의 빈곤 문제와 시민사회의 연대 아시아 국가들의 빈곤은 줄어드는 추세라고는 하지만 여전히 아시아 지역 인구의 60%에 달하는 사람들이 하루...

[국제워크숍]아시아에서 ‘인종’과 헤게모니가 갖는 함의

아시아에서 ‘인종’과 헤게모니가 갖는 함의 일시: 2008. 7.19~20장소: 성공회대학 정보과학관 시청각실주최: 아시아지역대안교류회 (아레나, ARENA), 성공회대학교 동아시아연구소(IEAS), 프리드리히 에버트 재단(FES) 7월19일 (토)10:00-10:30 등록/ 접수 소 개 이종석(Alex Jong Seok Lee), 아레나, “아시아에서 “인종”과 헤게모니가 갖는 함의” 서양의 개념과 아시...

[책 출간]우리 안의 아시아, 우리가 꿈꾸는 아시아

바로 여기, 아시아에서 우리, 아시아를 꿈꾸다 이식된 오리엔탈리즘과 패권적 민족주의를 넘어 한국 시민사회의 아시아 연대로 국내에 거주하는 아시아계 이주민이 1백만 명에 달하고 해외여행을 떠나는 한국인의 85%가 아시아로 향하고 있다. 최근 들어 아시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아직까지 한국인들의 생각 속에 ‘아시아’는 미국이나 유럽보다 더 멀리 떨어...

<아시아 생각>상혼(商魂)에 물든 지우펀과 리장

사라진 기억의 도시가 되려는가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설레임처럼 새로운 지역을 간다는 것은 미지에 대한 호기심으로 마음의 밑바닥에서 전해져오는 떨림이 있다. 특히나 평소에 가보고 싶던 곳이라면 더욱 그렇다. 지난 가을에 갔던 타이베이에서 한 시간 정도 거리에 위치한 지우펀(九份)은 금광이 있던 곳으로 일제 강점기 일본인의 감시 하에 굴욕을 당하던 채광 노동...

[아시아 포럼③]동남아 인신매매와 시민사회의 역할

연중기획 아시아 포럼&lt;아시아의 초국가적 문제와 시민사회의 아시아 연대&gt;은 산적한 초국가적 문제들의 현주소를 검토하고 아시아와 한국의 시민사회가 이에 올바르게 접근하는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입니다. 3월부터 12월까지 10회간 진행됩니다. &lt;편집자주&gt; 5월 30일 경희대에서 조윤미(서울대학교 비교문화연구소)연구원과 아시아 포럼 세 번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