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청수 경찰청장 파면촉구서 및 국민서명 1차분 청와대에 전달
거리서명에 18,130명 참여한 1차분 전달
인적쇄신 대상에 어청수 경찰청장도 포함시킬 것 요구
참여연대(공동대표 임종대ㆍ청화) 오늘(11일) 오전 11시 청와대에 평화적 촛불행진을 벌이던 시민에게 경찰들이 폭력을 휘둘러 수 십명의 시민들이 부상을 입은 것과 관련하여 ‘어청수 경찰청장 파면ㆍ처벌을 촉구하는 국민서명’ 1차분(18,130명)을 전달하였습니다.

그 결과 10일 저녁 현재까지 거리서명에 18,130명이 넘는 시민들이 동참하였습니다. 인터넷 서명이 아닌 제한된 시간과 공간에서 벌어진 거리서명 캠페인에 이처럼 많은 시민들이 참여한 것은 경찰폭력에 대한 시민들의 분노가 얼마나 높은지를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청와대와 정부는 현재 광우병 위험 쇠고기 수입 위생조건 협상과 관련하여 내각과 청와대 비서진의 일부 교체를 염두에 두고 있지만, 무고한 시민들에게 무자비한 폭력을 휘두른 경찰의 책임자인 어청수 경찰청장에 대한 경질은 별로 검토하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참여연대는 잘못된 쇠고기 수입위생조건을 바로잡기 위한 재협상에 정부가 당장 나서야 할 뿐만 아니라, 시민들에게 엄청난 충격과 부상을 안겨준 경찰의 책임자인 어청수 경찰청장도 당장 파면ㆍ처벌해야 한다고 보며, 조만간 예정하고 있는 내각과 청와대 비서진의 인적쇄신에 어청수 경찰청장도 반드시 포함시킬 것을 청와대에 요구합니다.
참여연대는 오늘 1차로 전달한 서명에 이어, 앞으로도 어청수 경찰청장 파면ㆍ처벌 촉구 국민서명을 이어가고 서명지를 계속 전달할 것입니다.
▣ 별첨
청와대에 전달한 어청수 경찰청장 파면ㆍ처벌 촉구 요구서
평화적 촛불행진 시민에게 폭력을 휘두른 경찰의 책임자
어청수 경찰청장 파면ㆍ처벌 촉구 및 국민서명 1차 전달
1. 안녕하십니까?
2. 참여연대(공동대표 : 임종대ㆍ청화)는 지난 5월 31일과 6월 1일, 6월 2일 광우병 위험 쇠고기 수입반대 촛불행진을 벌이던 시민들에게 경찰이 폭력을 행사한 것에 대해 놀라움을 금할 수 없습니다.
경찰관직무집행법은 물론이고 장비사용지침 등을 정면으로 위반하면서 속칭 ‘물대포’를 쏘며 경찰방패를 무기처럼 사용하고, 유독물질이 든 소화기를 시민의 얼굴에 정면으로 발사하는 일은 물론이거니와, 경찰 방망이로 시민의 머리를 내리치는가 하면, 쓰러진 여성의 머리를 수 차례 발로 차는 등 그 폭력의 수준은 참담할 정도입니다.
게다가 지난 6월 8일에는 인도쪽으로 비켜나 부모님과 함께 있던 14살 청소년을 경찰이 방패를 이용해 머리를 폭행함으로써 병원에 입원하는 사건이 발생하는 등, 평화적으로 촛불행진에 참여하고 있던 시민들을 향한 경찰의 폭력행위가 그치지 않고 있음에 분노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3. 물론 정부는 쓰러진 여성을 발로 찬 전경을 처벌키로 하고 당시 현장 지휘 책임자에 대해서도 징계성 조치를 내렸습니다. 그러나 이 같은 일에 대해 현장에서 실제 폭력을 휘두른 전경 또는 의경과 현장 지휘자에게 책임이 물어야 하지만, 그들에 대한 지휘책임을 지고 있고 촛불행진을 전후하여 강경진압을 독려했을 뿐만 아니라 경찰의 폭력이 정당한 공무집행이었다고 강변하고 있는 어청수 경찰청장에게 가장 큰 책임이 있습니다.
4. 대통령께서도 어청수 경찰청장에게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국민들의 요구가 분출하고 있음을 잘 알고 계실 것입니다.
대통령께서 조만간 청와대 비서진과 내각에 대한 인적 쇄신을 단행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국민들의 요구대로 미국과의 쇠고기 수입 위생조건을 재협상해야 하는 것은 기본이며, 현재와 같은 상황을 초래한 비서진과 내각에 대한 인적 쇄신 또한 당연한 것입니다.
그러나 정부에 대한 국민들의 분노를 더욱 극에 달하게 만들고 수십 명의 시민들이 병원신세를 지게 만들고 있는 경찰의 책임자인 어청수 경찰청장에 대한 경질은 검토되고 있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달리 보면 경찰청장에 대한 징계나 경고 조치 하나 없는 행정안전부 장관과 청와대의 태도가 경찰이 평화적 촛불행진을 벌이는 여성과 청소년에까지 폭력을 휘두르게 만드는 이유라는 점에서, 현재 청와대와 정부가 보여주고 있는 모습이 더 큰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5. 참여연대는 이번 인적 쇄신 대상에 어청수 경찰청장이 반드시 포함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이는 참여연대만의 생각이 아니라 다수 국민의 생각임을 분명히 아셔야 할 것입니다.
대통령께서는 잘못된 쇠고기 수입 위생조건 협상과 같은 정책적 문제를 바로잡는 것뿐만 아니라, 무고한 시민들에게 폭력을 휘두르며 시민의 안전과 인권은 전혀 안중에도 없는 경찰 수뇌부를 전면 개편하여 경찰이 새 모습으로 거듭나게 해야 할 것입니다.
6. 끝으로 참여연대는 지난 지난 6월 4일부터 어제까지 경복궁 역과 청계광장 등에서 ‘어청수 경찰청장 파면ㆍ처벌 촉구 국민서명 캠페인’을 벌였습니다. 그리고 서명에 참여한 시민 18,130명의 시민들의 서명을 전달합니다.
이 18,130명이라는 숫자는 제한된 시간과 공간에서 거리 서명으로만 받은 것뿐입니다. 거리서명에 직접 참여하지 못하였지만 경찰청장에 대한 경질을 요구하는 국민들의 목소리는 인터넷을 통해서 쉽게 확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
대통령께서는 국민과의 소통을 중시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국민들의 목소리를 겸허히 수용하여, 어청수 경찰청장을 반드시 경질(파면)시킬 것을 다시 한 번 촉구합니다.
JWe2008061100.hwp보도자료 원문 | JWe200806110a.hwp청와대 전달 촉구서 |
JWe2008061100.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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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청수는 꼭 파면 되어야 합니다
이것이 어찌 경찰청장만의 잘못인가요... 촛불집회에 동원되었던 모든 경찰관의 잘못인 것을... 쇠파이프 들고, 버스를 부수고, 전의경을 폭행한 아무 잘 못 없는 시위대를 막아서고, 폭력시위대를 막으라는 경찰청장의 지시를 거부하지 않았으니 모두 잘 못한 것이지요.. 쇠파이프 휘두르고 돌던지는 시위대에 흥분했던 전의경도 잘못 했고요..
그런데, 경찰버스를 부수고, 쇠파이프로 전의경을 폭행하고, 욕을 했던 시위대에는 아무 잘못도 없나요?
머리가 터지고, 다치고, 쓰러진 전의경을 폭행한 시위대에 대해서는 누가 대신하여 책임을 질 것인가요??
경찰청장이 잘못한 것이라면, 이제 청와대 앞으로 수만의 시위대가 몰려가도록 내버려 두고 경찰은 구경만 해야하는 것인가요?? 시위대가 버스를 부수고, 전의경을 폭행하더라도 그냥 구경만 해야 하나요??
자꾸 문제의 본질을 흐려, 경찰의 잘못으로 돌리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경찰청장이 쇠고기를 수입하라고 지시한 것도 아니고, 불법시위에 대응했을 뿐인 것을..
(물론 평화시위하는 시민을 진압하라는 것이 아니라는 것 쯤은 참여연대도 아실테고)
참여연대는 왜 자꾸 경찰관으로 하여금 직무유기를 하라고 요구하는 것인가요??
참여연대 사법감시팀장 박근용입니다.
'그럼 어떻게' 님의 말씀 감사합니다.
그러나 불법시위라고 해서, 경찰이 대응하는 방식이 지난 번과 같아서는 안된다는게 저의 생각입니다. 불법의 정도에 맞추어 대응하는게 경찰의 대응이어야겠지요.
공권력의 행사의 수준은 최소한 절제되어야 하고, 과잉침해, 과잉폭력은 안되지 않을까합니다.
그리고 '그럼 어떻게'님께서는 쇠파이프를 들고 차량을 부수고 라는 부분 등을 지나치게 강조하시는 것 같습니다. 지난 며칠 사이에 있었던 그리고 지금 문제가 되고 있는 경찰의 폭력행사로 부상당했던 사람들은 '그럼 어떻게'님께서 지적한 행위를 한 사람들이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경찰청장은 지휘관으로 책임이 있을 뿐만 아니라 무분별한 진압을 방조하고 조장한 책임이 있기때문에 현장에서 대응한 경찰에 앞서 책임이 더 크다는게 저희의 생각입니다.
그리고 현행법을 위반한 부분이 있는 집회참가자들의 행위에 대해서도 사법쪽 일을 하는 저로서도 책임을 질 부분이 있으면 져야하는게 맞다고 생각하지만, 그것은 사회전체의 공익이나 표현의 자유, 집회시위의 자유 등과 고려하여 사법적으로 결정해야 할 일이지 전후맥락없는 법조문 적용만으로 대처할 일은 아니라는게 개인적 생각입니다.
시위에 대한 옳고 그름을 따지자면 이야기가 길어지니 그것은 별도로 하겠습니다.
도로를 무단점거하여 시민의 통행에 막대한 지장을 주고
질서를 유지하기 위하여 배치된 경찰관에게 폭력을 휘두르는데
경찰이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옳은가요?
설마 수수방관하는 것이 옳은 대처라고 하지는 않으시겠지요?
시위의 와중에서 피해를 입은 사람이 어디 여성과 청소년뿐입니까?
경찰관들도 시위대에 맞아 피해를 입었습니다.
수많은 군중이 저지선을 무시하고 폭력적으로 시위를 감행하는 상황에서 경찰이 어떻게 대응하는 것이 옳다고 보십니까?
질서를 유지하여 불상사를 막는 것이 최선일 것입니다.
물대포나 콘테이너 방벽은 시위 군중과 경찰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불상사를 예방하려는 고육책으로 보는 것이 옳을 것입니다.
치안을 책임지고 있는 경찰 총수의 정당한 임무 수행을 트집잡는 것은 상식에 벗어난 발상이라고 생각합니다.
님의말씀은상투적인정부관리들의주장같내요 그럿다면물대포의수압이얼마라생각함니까그막대한수압을무차별로사람애개직사햇을때어떤결과가오리라밎슴니까저지선을넘엇다해서폭력인가상대는시민이고비무장이다그대들은방패애곤봉등등갖추고있는개월등하다또한이번촛불시위애도여실히드러나는것이있다 배후새력 좌파 빨갱이 경재 지난정권들이우려먹은단어들이다대한민국애서좌파나 친북자가있다면살아남기어렵다는것은공공연한현실임애도본질을호도하고있는개아닌가 그중심애경찰청장이있는것이다 그런인물은경질되아야마땅하다고봄니다이런사람이정부요직애있다면사상이념의로국가는더욱더혼란애빠질개자명하기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