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훈이 만난 사람]통속의 최고봉 꿈꾸는, 곰삭은 김치 맛 배우

통속의 최고봉 꿈꾸는, 곰삭은 김치 맛 배우배우 박철민글 이제훈 <한겨레>통일팀장사진 김영광배우 박철민. 많은 이들이 그를 ‘명품 조연’이라고 부른다. 틀린 말은 아니다. 하지만 나는 좀 다르게 표현해보고 싶다. ‘정성껏 차린 밥상의 김치 같은 배우’라고. 김치가 그 밥상의 주연인지 조연인지는 별로 상관없다. 중요한 것은, 나이 좀 든 한국인 가운데 김치...

이제훈이 만난 사람_통속의 최고봉 꿈꾸는, 곰삭은 김치맛 배우

통속의 최고봉 꿈꾸는, 곰삭은 김치 맛 배우배우 박철민글 이제훈 <한겨레>통일팀장사진 김영광배우 박철민. 많은 이들이 그를 ‘명품 조연’이라고 부른다. 틀린 말은 아니다. 하지만 나는 좀 다르게 표현해보고 싶다. ‘정성껏 차린 밥상의 김치 같은 배우’라고. 김치가 그 밥상의 주연인지 조연인지는 별로 상관없다. 중요한 것은, 나이 좀 든 한국인 가운데 김치...

[이제훈이 만난 사람] 대한민국은 일본을 닮아가는가?_서경식 도쿄경제대 교수

대한민국은 일본을 닮아가는가? 서경식 도쿄경제대 교수 글 이제훈<한겨레> 통일팀장 nomad@hani.co.kr사진 김영광 사진가 k-photo@hanmail.net “2006년 4월 이후 한국에서 지내는 동안 개인으로선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하지만 한국사회의 변화가 너무 빨라 당혹스럽기도 하고 두렵기도 하다. 젊은 사람들과 얘기하다보면, 1980년대 민주화운동 시절...

[칼럼] 시민의 쓴소리에 귀기울여야

[칼럼]시민의 쓴소리에 귀기울여야박영선「참여사회」 편집위원장 baram@pspd.org 새해 벽두부터 한국 사회의 속도가 무척 빨라졌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는 ‘나도 잠을 자야 하니 새벽 1시부터 4시까지는 연락을 하지 말라’고 했다지요. 그야말로 불철주야 일을 하고 있는 모양입니다. ‘국민성공시대’를 염원하는 사람들에게 이 당선자의 모습은 부지런함으로 이...

[김재명의 평화 이야기] 세계로부터 고립된 팔레스타인의 한숨과 눈물

[김재명의 평화 이야기] 세계로부터 고립된 팔레스타인의 한숨과 눈물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봉쇄정책으로 고통 극심 글·사진 김재명 <프레시안> 국제분쟁전문기자, 성공회대 겸임교수 kimsphoto@hanmail.net 이스라엘 관문인 텔아비브 국제공항 활주로에 내리면, 공항 건물 벽면에 ‘이스라엘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라는 대형 간판이 눈에 띈다. 그러나 환영 받지...

[북리뷰] 민주주의를 공부하자

민주주의를 공부하자 홍성태 참여연대 부집행위원장, 상지대 교수 rayhope@chol.com 오늘날 우리에게 민주주의는 상식이다. 그러나 ‘민주주의라는 나무는 피를 먹고 자란다.’는 말도 있듯이 민주주의는 결코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민주주의 이론을 올바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민주화의 역사를 공부해야 하며, 또한 한국의 민주주의를 이해하기 위해서...

[기획] 시민단체의 권력화 논란

[기획] 시민단체의 권력화 논란 신광영 중앙대 사회학과 교수 kyshin@cau.ac.kr 최근 보수세력의 참여연대를 비롯한 시민단체, 진보진영에 대한 비방과 왜곡이 계속되고 있다. 「참여사회」는 이런 현상의 흐름을 짚어보고 몇 가지 쟁점 중 보수세력이 일관되게 주장하는 ‘시민운동의 권력화’와 급변하는 한국사회에서 시민단체의 역할에 대해 신광영 교수(중앙대 사회학)...

[이슈] 경부대운하에 대한 분석과 대안 모색

[이슈]경부대운하에 대한 분석과 대안 모색 변창흠 세종대학교 행정학과 교수 changbyeon@sejong.ac.kr개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의 이중성 우리 사회에서 개발에 대한 인식은 참으로 이중적이다. 1960년대 이후 급격한 경제성장 과정에서 국토 공간 개발은 경제성장을 지원하는 기능을 담당하게 되면서 개발은 기존 공간을 파괴하고 새로운 구조물을 건설하는 것을 의미하게...

[특집] 인터뷰_“보상 문제로 주민들 마음이 황폐해져 속상합니다”

“보상 문제로 주민들 마음이 황폐해져 속상 합니다”인터뷰 최광용 <태안시대> 대표기자 「참여사회」 편집부 acham@pspd.org “조심해서 오십시오. 태안, 이곳 분위기는 더 험악해지고 있습니다.” 참여사회 편집부가 지역주간신문인 <태안시대>의 최광용 대표기자를 만나러 가는 중에 그로부터 받은 문자메시지다. 마침 라디오에서는 태안군민궐기대회에서...

[특집] 기름 방제에 이어 태안에 부는 법률자원봉사 바람

기름 방제에 이어 태안에 부는 법률자원봉사 바람박경신 참여연대 공익법센터 소장, 고려대 법과대학 교수 kyungsinpark@korea.ac.kr 끔찍한 환경재앙인 태안 기름 유출 사고가 발생하자 ‘뭘 해야 할지 모르겠는’ 사람들은 하나 둘 인터넷 카페로 모여들었고 태안으로 함께 달려가 절망에 빠진 검은 바다를 희망의 바다로 일구어냈다. 생태계와 지역 주민들의 삶을 지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