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연대에서 노래를 좋아하는 사람 다모이는 중


안녕하십니까? 때와 장소를 불문하고 참여연대의 크고 작은 행사에서 노래로써 여러분을 만나고, 함께하는 회원모임 참좋다입니다. 오늘은‘참좋다’가 과연 어떤 모임인지 이모저모 소개할까 합니다.

‘참여연대에서 노래를 좋아하는 사람 다 모이는 중’이라는 말에서 나온 ‘참좋다’는 현재까지도 왕성하게 활동하는 고참 회원인 장남일.한재연 회원 등을 주축으로 1997년 결성되었습니다. 참여연대 회원 중에 노래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노래로써 ‘참여’하는 삶을 살고 있다고 자부하는 장수 회원 모임중 하나이죠.^^

참좋다에는 어떤 사람들이 모여 있을까요? 회원 각자가 하는 일을 들여다보니 직장인, 주부, 학생, 백수, 참여연대 간사 등 하는 일도 참으로 다양하답니다.

어떤 사람들이 참좋다에 가입할 수 있을까요? 노래를 ‘잘하는’ 사람들? 아닙니다. 그저 노래를 ‘좋아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하죠. 여태까지 거쳐가거나 활동하고 있는 사람들을 되짚어 보니 박치는 몰라도 음치는 없던 것으로 보아 음치만 아니면 ‘누구나’ 가능한 것 같습니다. 이렇게 먹고사는 일이 각기 다르고 바쁜데다가 단지 음악에 대한 애정으로 뭉쳐 있으니 전문성은 다소 떨어질 수 있겠지만 일주일에 한 번씩 정기 모임을 갖고 나름대로 열심히 연습하고 있답니다.

참좋다는 어떤 노래를 부를까요? 민중가요, 건전가요, 동요, 팝송 등 장르는 불문입니다. 하지만 한 사람의 사랑이나 이별 등을 노래하는 대중가요는 유행가수가 하는 것이고, 참좋다는 사람들에게 위로가 될 수 있는 아름다운 노랫말을 담은 노래들을 주로 불러요. 매주 화요일 정기 모임에서 약 3시간 가량에 걸쳐 발성연습, 레파토리, 새로운 곡들을 다양하게 섭렵하고 있어요.

노래 모임으로서 어떤 활동들을 하고 있을까요? 가장 큰 규모로 이뤄지는 것은 1년에 1번씩 열리는 정기 공연입니다. 1998년부터 매년 늦가을에서 초겨울쯤에 한 번씩 200∼300석 규모의 공연장에서 정기 공연을 하고요. 이 한 번의 공연을 위해서 여름부터 계획하고 연습에 연습을 거듭합니다. 2003년에는 미흡하나마 참좋다만의 이름이 담긴 ‘참좋다 앨범’을 내는 쾌거를 거두기도 했습니다. 상시 공연으로는 2002년부터 철학마당 느티나무에서 30∼40분짜리 미니공연도 꾸준히 펼쳐오고 있습니다. 또 참여연대의 각종 행사에서도 여건이 되는 한 달려가 노래로써 참여한답니다. 참여연대 간사, 회원들의 결혼식, 돌잔치 각종 잔치에도 그저 불러주시고 차비 좀 쥐어 주시고 먹여주시면 어디든지 달려간답니다. 앞으로도 많은 애용 부탁드립니다.^^

참좋다의 인터넷 집주소는 www.chamjota.com이고요. 직접 찾아오고 싶으시면 매주 화요일 저녁 7시 이후에 참여연대 ‘유리방’으로 오세요. 각종 전화 문의는 참좋다 회장 김은파에게(016-257-9651) 연락 주세요. 참좋다에 대한 의문점들이 어느 정도 풀리셨나요? 이렇게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참좋다에 대해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많은 애정 보내주시고, 함께 하고 싶으신 분들은 절대로 주저마시고 언제든 문을 두드려 주세요. 행복한 봄날 되세요!

전미연
2004/05/01 00:00 2004/05/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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