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모든 회원님들의 가정에 생명이 움트는 봄 내음이 가득하시길 빕니다. 이라크 패권전쟁 2년째인 2005년 3월 20일 ‘국제반전행동’의 날인 오늘, 집회장소인 대학로엔 화사한 봄옷으로 치장한 연인들이 봄이 왔음을 속삭이는 정겨운 모습들이 한창입니다. 대학로의 풍경은 우리사회의 민주주의 발전과 경제발전, 그리고 시민의식의 성장이 아직은 미더운 듯 보이기도 하지만, 한국의 시민사회는 지금 이 순간도 확장되고 있음을 믿어야겠지요. 그래서인지 아쉬움이 들지 않네요.

참여연대 상근간사로 2년을 활동하고, 그 중 1년 여를 시민참여팀에서 직접 회원들과 소통하는 역할을 했었던 기억이 새롭습니다.

먼저 저를 기억하는 회원님들께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다는 인사부터 드립니다.

간사에서 회원의 신분이 되서 받아보는 참여사회는 또한 새로운 기분이 드는군요. 참여사회는 참여연대 홈페이지와 더불어 회원들이 ‘소통’하는 양대 축의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회원들이 궁금해 하는 것 중에 하나가 간사들에 관한 것이 아닐까 합니다. 시민참여팀 간사들은 그나마 회원들과 접촉이 많지만, 그 외 활동부서 간사들의 경우 회원들과 소통의 기회가 너무 적지 않나 싶습니다. 때문에 참여사회 지면을 통해서라도 간사들을 소개하면 좋지 않을까 합니다. 활동하면서 경험한 추억과 소감에서부터 참여연대에 들어간 계기, 한국 시민운동에 대한 의견 등 회원들을 위한 간사 소개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소통은 아름다운 사회를 만드는 핵심이라 생각합니다.

오광진
2005/04/01 00:00 2005/04/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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