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모·임·큰·얘·기
2005/2005년 04월 :
2005/04/01 00:00
부산경남회원모임
이기훈 1bass@hanmail.net
이미 계절은 겨울을 지나 봄을 향하고 있지만 갑작스런 추위는 먼길 떠나는 이의 발걸음을 막으려고 합니다. 그러나 1년에 단 한 번뿐인 참여연대 총회에 참여하기 위한 부산경남지역 회원들의 굳은 의지를 막지는 못했습니다. 3월 12일 참여연대 총회에 참가하고자 부산경남회원모임의 박재홍·이정택·김봉수·방성애·이기훈 회원은 경부고속철에 몸을 맡기고 대장정을 떠났습니다.
오후 1시 참여연대 사무실에 도착하여 참여연대 각 분들의 소개를 받았는데 10년을 넘어선 시민단체의 활동과 그 위상을 직접 눈으로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지역적 한계로 인하여 회원들의 대부분이 참여연대를 처음 방문한 탓인지 다소 긴장된 기분으로 시민참여팀 간사의 설명을 하나라도 놓치지 않고 열심히 들었지요.
오후 2시 총회 장소에서 전남지역 회원들과 더불어 참여사회 표지사진 촬영이 있었는데 추운 날씨에 윗옷을 벗고 촬영하는데 서울의 매서운 추위가 몸 깊숙이 파고들어 무척 힘들었습니다.
참여연대 총회는 총회 안건에 대한 논의 및 참좋다의 공연에 이어 정태춘 씨의 축하공연으로 분위기가 절정에 이르렀고, 행사 후 뒤풀이에 참석한 뒤 아쉬운 마음을 간직한 채 부산으로 되돌아왔습니다.
이제 2005년의 활동을 시작하면서 소외된 시민들을 위하여, 부정과 부패의 사슬을 꺽어버리기 위하여 앞으로 더 전진하는 참여연대가 되길 바라며, 부산·경남의 기운을 모아 화이팅을 보냅니다. 참여연대 아자! 아자!
산사랑
이해숙 haes53@hanmail.net
<아차산 산행후기>
산에서 내려온 시각은 2시 10분 전, 산사랑 산행 중 가장 빠른 하산이었다. 찻길에 서니 왠지 허전하다. 산행을 하다가 만 듯 했다. ‘아차’하는 사이에 그리 되고 말았던 것이다. …중략.
해발 300여미터도 안 되는 산이지만 북쪽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여간 사납지 않았다. 바람 끝에 송곳이 숨어 있는 듯 냉기는 매섭게 살갗을 파고 들었다. 아차산이 산이냐고 하던 회원은 얼굴이 벌겋게 얼어 서둘러 내려갔다. 아차산도 내게는 산이었다.
산 초입에 들어서자마자 소나무가 즐비했다. 휘어지고 가느다란 줄기나마 소나무는 소나무여서 은은한 솔향이 나고 정상까지 아담하게 소나무로 가꾸어진 숲은 고아한 품위가 있었다. 드문드문 커다란 바위가 있고 제법 오르막 경사가 있더니 금방 서울 시내가 눈 아래로 펼쳐졌다. 옹기종기 모여있는 집들과 우뚝 솟은 테크노마트 빌딩, 매끈한 아셈 타워, 올림픽 대교, 꽁꽁 언 한강, 돌아앉은 워커힐, 미사리까지. 올라갈수록 시야가 더 넓어지고 경치가 좋았다. 깃대봉 하얀 철탑에는 동서남북 방향이 씌어져 있고 바라보는 곳마다 서울 근교의 산들이 자리하고 있었다. 검단산과 백운대, 인수봉, 남산, 도봉산, 사패산 등. 산과 산들이 서로 어깨를 껴안고 나란히 병풍을 치고 있는 것 같았다.
서울 한 복판에서 한꺼번에 그렇게 많은 산을 보다니 그 웅장한 산세면 이 정도의 야산이야 열 개도 더 있었을 테지만 한강의 기적과 더불어 깎여지고 짓뭉개져서 그 자리엔 공장과 건물과 아파트가 들어서고 말았다. 그 댓가로 지금 지독한 공해와 매연에 시달리고 있지만 어쩌겠는가. 지금 아는 것을 그때 알았더라도 먹고살기가 급급했던 시절이라 누구도 불도저를 막을 수는 없었겠지. …중략.
아담하고 어여쁜 산, 아차산 이름에 얽힌 이야기 한 토막이 있다. 조선 명종 때 점을 잘 치는 것으로 유명한 홍계관이라는 사람이 있었다고 한다. 임금이 소문을 듣고 그를 불러 쥐가 들어 있는 궤짝으로 능력을 시험하였는데, 그가 숫자를 맞히지 못하자 사형을 명했다. 그런데 조금 후에 암쥐의 배를 갈라보니 새끼가 들어 있어서 ‘아차’ 하고 사형을 중지시켰으나 이미 때가 늦어 홍계관은 죽어버렸고, 이후 사형집행 장소의 위쪽 산을 아차산이라고 불렀다는 이야기가 전해온다.
<4월 산행일정>
쪾 3일 관악산행, 사당역 9시반
쪾 10일 수리산행, 수리산역 9시반
쪾 17일 예봉산행, 청량리역전 9시반
쪾 24일 도봉산행, 참여연대 회원봄산행으로 진행. 도봉산 매표소 앞 9시반 집결.
쪾 회원봄산행은 산사랑과 참여연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회원산행입니다. 회원들과 함께 새봄을 만끽하는 산행에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문의 : 임주일 회장 010-3909-9626, 김진국 등반대장 016-205-8673,
우리땅
박상표 dandelio@shinbiro.com
답사모임 우리땅(http://ourland.or.kr)은 지난 3월에 정기답사 대신 3월 12일 참여연대 총회에 참가했습니다. 바람이 부는 쌀쌀한 날씨에도 곽철남, 강양미, 박상표 등 많은 회원들이 총회가 끝난 후 늦은 시간까지 뒤풀이를 했습니다. 특히 작년 5월에 광주전남지역으로 봄 답사를 갔을 때 만났던 정철배(목포) 회원과 이대섭(광주) 회원을 다시 만나서 기뻤습니다. 그리고 올 5월에 답사를 갈 예정인 부산경남지역에서 올라온 박재홍, 김봉수, 이정택 회원 등 5명의 ‘독수리 오형제’와 경남 진주에서 올라온 김재만 회원과의 만남도 뜻깊었습니다.
우리땅은 4월 16일~17일(1박2일) 청년마을에서 양수리로 떠나는 MT겸 답사에 참여하고, 5월 1일에 당일 일정으로 경기도 이천과 광주일대로 4월 정기답사를 다녀올 예정입니다. 4월 정기답사의 주제는 ‘아름다운 백자-세계 도자기 엑스포’인데요, 답사안내는 리움박물관의 전승창 학예실장님이 해주실 예정입니다. 참가비는 4만원이고, 양재동 서초구청(지하철 3호선 양재역) 앞에서 5월 1일 오전 7시 30분에 출발할 예정입니다. 답사신청은 이성규 회원(011-740-0760 / 02-419-8580)에게 해주시면 됩니다.
참여연대 회원이나 가족, 친지들은 누구나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광주와 이천에서 흙과 불과 혼으로 빚어낸 과학과 예술의 만남인 도자기의 세계에 푹 빠져 보실 분들은 연락주세요.
참임자모
최형식 lifeisgood_01@hotmail.com
참여연대 회원 여러분 참임자모입니다. 지금도 임원뉴스레터는 꾸준히 제작되고 있습니다. 1월에는 김남근 협동사무처장과의 인터뷰와 이헌욱 변호사의 릴레이 시평을 담았고 2월에는 기우봉 운영위원과의 인터뷰와 황인술 회원이 임원께 보내는 편지를 담았습니다. 뉴스레터를 회원과 공유하기 위해 주요 기사들이 참여연대 홈페이지 회원마당에 정기적으로 올려지고 있습니다. 회원과 임원간의 소원한 관계가 뉴스레터를 통해 좀 더 가까워지는데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많이 읽어주세요.^^
지난 1월에는 조정래 선생 강연회에서 만난 장지영 회원을 새 가족으로 맞이했습니다. 참임자모 2기의 식구가 이제 4명이 되어 일에선 부담을 덜고 분위기는 더욱 화기애애해졌습니다. 또 참임자모 지원역할을 맡아 같이 일하게 된 차은하 간사의 멋진 모습, 기대합니다.^^ 지난 12일 참여연대 총회는 많은 참임자모 식구가 참가해 정태춘 씨의 멋진 공연과 함께 참여연대의 2005년의 새로운 출발을 지켜보았습니다. 4월 3일엔 참임자모에서 88서울하프마라톤대회에 참가합니다. 건강도 지키고 화창한 봄도 즐기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김동훈 회원의 아이디어로 참여연대 로고와 참임자모 회원 이름들이 새겨진 이름표를 특별히 제작해 몸에 붙이고 경주를 하면서 참여연대를 알리려 합니다. 회원 여러분들도 운동으로 건강 지키시면서 참여연대 계속 함께 해 주세요^^
참좋다
배윤혁 blueivy@empal.com
이름만 들어도 가슴 설레는 4월입니다. 참좋다는 지난달에 비정규직 노동자를 위한 기획음반 ‘비정규직 철폐연대가’ 작업에 참여해 ‘벽’이란 노래를 불렀습니다. 짧은 준비기간이었지만 주말도 없이 열심히 준비해 준 참좋다 회원들과 음악감독님 이상엽 회원 모두 정말 수고많았습니다. 참여연대 총회에선 참좋다 노래에 맞춰, 참석하신 회원 한 분이 덩실덩실 춤까지 추는 흥겨운 자리였습니다. 어찌나 좋아들 하시는지 참좋다의 즐거운 사명을 다시 한번 느끼는 자리였습니다.
성황리에 끝난 겨울 노래교실에 이어 ‘토요 기타교실’도 문을 열었습니다. 기타 왕초보를 위해 만들어진 이번 토요 기타교실은 ‘자기 노래는 자기 기타반주로!’라는 목표아래 열정적으로 진행될 계획입니다. 4월엔 지난 겨울 모꼬지 때 마저 놀지 못했던 허전한 마음을 채우려고 경춘선 타고 대성리로 모꼬지도 갑니다. 부담없이 좋은 사람들과 좋은 노래 부르며 즐겁게 다녀오겠습니다!
매년 어김없이 아름다움을 선물해 주는 계절과는 달리, 우리가 살고있는 이 세상은 풀어야 할 숙제들을 매일 던져줍니다. 정의롭고, 공평하고, 자유로운 세상을 만드는데 참좋다가 보탬이 된다면 어디에서나 함께 하겠습니다. 조금씩 늘어나는 참좋다 회원들만큼이나 책임감을 가지며 좋은 봄을 보내겠습니다. 이상 참좋다 소식이었습니다!
이기훈 1bass@hanmail.net
이미 계절은 겨울을 지나 봄을 향하고 있지만 갑작스런 추위는 먼길 떠나는 이의 발걸음을 막으려고 합니다. 그러나 1년에 단 한 번뿐인 참여연대 총회에 참여하기 위한 부산경남지역 회원들의 굳은 의지를 막지는 못했습니다. 3월 12일 참여연대 총회에 참가하고자 부산경남회원모임의 박재홍·이정택·김봉수·방성애·이기훈 회원은 경부고속철에 몸을 맡기고 대장정을 떠났습니다.
오후 1시 참여연대 사무실에 도착하여 참여연대 각 분들의 소개를 받았는데 10년을 넘어선 시민단체의 활동과 그 위상을 직접 눈으로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지역적 한계로 인하여 회원들의 대부분이 참여연대를 처음 방문한 탓인지 다소 긴장된 기분으로 시민참여팀 간사의 설명을 하나라도 놓치지 않고 열심히 들었지요.
오후 2시 총회 장소에서 전남지역 회원들과 더불어 참여사회 표지사진 촬영이 있었는데 추운 날씨에 윗옷을 벗고 촬영하는데 서울의 매서운 추위가 몸 깊숙이 파고들어 무척 힘들었습니다.
참여연대 총회는 총회 안건에 대한 논의 및 참좋다의 공연에 이어 정태춘 씨의 축하공연으로 분위기가 절정에 이르렀고, 행사 후 뒤풀이에 참석한 뒤 아쉬운 마음을 간직한 채 부산으로 되돌아왔습니다.
이제 2005년의 활동을 시작하면서 소외된 시민들을 위하여, 부정과 부패의 사슬을 꺽어버리기 위하여 앞으로 더 전진하는 참여연대가 되길 바라며, 부산·경남의 기운을 모아 화이팅을 보냅니다. 참여연대 아자! 아자!
산사랑
이해숙 haes53@hanmail.net
<아차산 산행후기>
산에서 내려온 시각은 2시 10분 전, 산사랑 산행 중 가장 빠른 하산이었다. 찻길에 서니 왠지 허전하다. 산행을 하다가 만 듯 했다. ‘아차’하는 사이에 그리 되고 말았던 것이다. …중략.
해발 300여미터도 안 되는 산이지만 북쪽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여간 사납지 않았다. 바람 끝에 송곳이 숨어 있는 듯 냉기는 매섭게 살갗을 파고 들었다. 아차산이 산이냐고 하던 회원은 얼굴이 벌겋게 얼어 서둘러 내려갔다. 아차산도 내게는 산이었다.
산 초입에 들어서자마자 소나무가 즐비했다. 휘어지고 가느다란 줄기나마 소나무는 소나무여서 은은한 솔향이 나고 정상까지 아담하게 소나무로 가꾸어진 숲은 고아한 품위가 있었다. 드문드문 커다란 바위가 있고 제법 오르막 경사가 있더니 금방 서울 시내가 눈 아래로 펼쳐졌다. 옹기종기 모여있는 집들과 우뚝 솟은 테크노마트 빌딩, 매끈한 아셈 타워, 올림픽 대교, 꽁꽁 언 한강, 돌아앉은 워커힐, 미사리까지. 올라갈수록 시야가 더 넓어지고 경치가 좋았다. 깃대봉 하얀 철탑에는 동서남북 방향이 씌어져 있고 바라보는 곳마다 서울 근교의 산들이 자리하고 있었다. 검단산과 백운대, 인수봉, 남산, 도봉산, 사패산 등. 산과 산들이 서로 어깨를 껴안고 나란히 병풍을 치고 있는 것 같았다.
서울 한 복판에서 한꺼번에 그렇게 많은 산을 보다니 그 웅장한 산세면 이 정도의 야산이야 열 개도 더 있었을 테지만 한강의 기적과 더불어 깎여지고 짓뭉개져서 그 자리엔 공장과 건물과 아파트가 들어서고 말았다. 그 댓가로 지금 지독한 공해와 매연에 시달리고 있지만 어쩌겠는가. 지금 아는 것을 그때 알았더라도 먹고살기가 급급했던 시절이라 누구도 불도저를 막을 수는 없었겠지. …중략.
아담하고 어여쁜 산, 아차산 이름에 얽힌 이야기 한 토막이 있다. 조선 명종 때 점을 잘 치는 것으로 유명한 홍계관이라는 사람이 있었다고 한다. 임금이 소문을 듣고 그를 불러 쥐가 들어 있는 궤짝으로 능력을 시험하였는데, 그가 숫자를 맞히지 못하자 사형을 명했다. 그런데 조금 후에 암쥐의 배를 갈라보니 새끼가 들어 있어서 ‘아차’ 하고 사형을 중지시켰으나 이미 때가 늦어 홍계관은 죽어버렸고, 이후 사형집행 장소의 위쪽 산을 아차산이라고 불렀다는 이야기가 전해온다.
<4월 산행일정>
쪾 3일 관악산행, 사당역 9시반
쪾 10일 수리산행, 수리산역 9시반
쪾 17일 예봉산행, 청량리역전 9시반
쪾 24일 도봉산행, 참여연대 회원봄산행으로 진행. 도봉산 매표소 앞 9시반 집결.
쪾 회원봄산행은 산사랑과 참여연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회원산행입니다. 회원들과 함께 새봄을 만끽하는 산행에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문의 : 임주일 회장 010-3909-9626, 김진국 등반대장 016-205-8673,
우리땅
박상표 dandelio@shinbiro.com
답사모임 우리땅(http://ourland.or.kr)은 지난 3월에 정기답사 대신 3월 12일 참여연대 총회에 참가했습니다. 바람이 부는 쌀쌀한 날씨에도 곽철남, 강양미, 박상표 등 많은 회원들이 총회가 끝난 후 늦은 시간까지 뒤풀이를 했습니다. 특히 작년 5월에 광주전남지역으로 봄 답사를 갔을 때 만났던 정철배(목포) 회원과 이대섭(광주) 회원을 다시 만나서 기뻤습니다. 그리고 올 5월에 답사를 갈 예정인 부산경남지역에서 올라온 박재홍, 김봉수, 이정택 회원 등 5명의 ‘독수리 오형제’와 경남 진주에서 올라온 김재만 회원과의 만남도 뜻깊었습니다.
우리땅은 4월 16일~17일(1박2일) 청년마을에서 양수리로 떠나는 MT겸 답사에 참여하고, 5월 1일에 당일 일정으로 경기도 이천과 광주일대로 4월 정기답사를 다녀올 예정입니다. 4월 정기답사의 주제는 ‘아름다운 백자-세계 도자기 엑스포’인데요, 답사안내는 리움박물관의 전승창 학예실장님이 해주실 예정입니다. 참가비는 4만원이고, 양재동 서초구청(지하철 3호선 양재역) 앞에서 5월 1일 오전 7시 30분에 출발할 예정입니다. 답사신청은 이성규 회원(011-740-0760 / 02-419-8580)에게 해주시면 됩니다.
참여연대 회원이나 가족, 친지들은 누구나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광주와 이천에서 흙과 불과 혼으로 빚어낸 과학과 예술의 만남인 도자기의 세계에 푹 빠져 보실 분들은 연락주세요.
참임자모
최형식 lifeisgood_01@hotmail.com
참여연대 회원 여러분 참임자모입니다. 지금도 임원뉴스레터는 꾸준히 제작되고 있습니다. 1월에는 김남근 협동사무처장과의 인터뷰와 이헌욱 변호사의 릴레이 시평을 담았고 2월에는 기우봉 운영위원과의 인터뷰와 황인술 회원이 임원께 보내는 편지를 담았습니다. 뉴스레터를 회원과 공유하기 위해 주요 기사들이 참여연대 홈페이지 회원마당에 정기적으로 올려지고 있습니다. 회원과 임원간의 소원한 관계가 뉴스레터를 통해 좀 더 가까워지는데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많이 읽어주세요.^^
지난 1월에는 조정래 선생 강연회에서 만난 장지영 회원을 새 가족으로 맞이했습니다. 참임자모 2기의 식구가 이제 4명이 되어 일에선 부담을 덜고 분위기는 더욱 화기애애해졌습니다. 또 참임자모 지원역할을 맡아 같이 일하게 된 차은하 간사의 멋진 모습, 기대합니다.^^ 지난 12일 참여연대 총회는 많은 참임자모 식구가 참가해 정태춘 씨의 멋진 공연과 함께 참여연대의 2005년의 새로운 출발을 지켜보았습니다. 4월 3일엔 참임자모에서 88서울하프마라톤대회에 참가합니다. 건강도 지키고 화창한 봄도 즐기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김동훈 회원의 아이디어로 참여연대 로고와 참임자모 회원 이름들이 새겨진 이름표를 특별히 제작해 몸에 붙이고 경주를 하면서 참여연대를 알리려 합니다. 회원 여러분들도 운동으로 건강 지키시면서 참여연대 계속 함께 해 주세요^^
참좋다
배윤혁 blueivy@empal.com
이름만 들어도 가슴 설레는 4월입니다. 참좋다는 지난달에 비정규직 노동자를 위한 기획음반 ‘비정규직 철폐연대가’ 작업에 참여해 ‘벽’이란 노래를 불렀습니다. 짧은 준비기간이었지만 주말도 없이 열심히 준비해 준 참좋다 회원들과 음악감독님 이상엽 회원 모두 정말 수고많았습니다. 참여연대 총회에선 참좋다 노래에 맞춰, 참석하신 회원 한 분이 덩실덩실 춤까지 추는 흥겨운 자리였습니다. 어찌나 좋아들 하시는지 참좋다의 즐거운 사명을 다시 한번 느끼는 자리였습니다.
성황리에 끝난 겨울 노래교실에 이어 ‘토요 기타교실’도 문을 열었습니다. 기타 왕초보를 위해 만들어진 이번 토요 기타교실은 ‘자기 노래는 자기 기타반주로!’라는 목표아래 열정적으로 진행될 계획입니다. 4월엔 지난 겨울 모꼬지 때 마저 놀지 못했던 허전한 마음을 채우려고 경춘선 타고 대성리로 모꼬지도 갑니다. 부담없이 좋은 사람들과 좋은 노래 부르며 즐겁게 다녀오겠습니다!
매년 어김없이 아름다움을 선물해 주는 계절과는 달리, 우리가 살고있는 이 세상은 풀어야 할 숙제들을 매일 던져줍니다. 정의롭고, 공평하고, 자유로운 세상을 만드는데 참좋다가 보탬이 된다면 어디에서나 함께 하겠습니다. 조금씩 늘어나는 참좋다 회원들만큼이나 책임감을 가지며 좋은 봄을 보내겠습니다. 이상 참좋다 소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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