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모임(준)

부산경남지역 회원들의 오랜 바람과 숙원을 모아 지역회원모임체 결성을 위한 회원모임을 2005년 1월 8일 (토) 부산에서 갖습니다. 2004년 6월 19일 부산 민주공원에서 진행된 ‘참여연대 10주년 기념 부산경남 회원한마당’행사 이후 참가회원들이 중심이 되어 추진해 온 지역 사이버 커뮤니티(http://club.peoplepower21.org/@pusan)가 정식회원 모임체로의 결성을 본격화하는 자리입니다. 부산경남 회원모임은 회원들의 확실한 교류와 친목을 도모하는 장으로서 올해부터는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고자 합니다. 이번 모임에서는 모임명칭, 회칙제정, 임원진 선출을 할 예정이며 참여연대에 정식회원 모임 등록도 신청할 계획입니다.

참여연대를 사랑하는 지역회원 여러분! 참여연대의 깃발과 기치 아래 회원모임에 적극 참석하여 주십시오. 회원님과의 멋진 만남을 통해 행복한 출발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모임안내]

모임명 : 참여연대 부산경남지역 회원모임

일 시 : 2005년 1월 8일 오후 5시

내 용 : 부산경남지역 회원모임체 결성(명칭,회칙,임원진 선출 등)

장 소 : 부산시 연제구 연산동 584-9 고구려(참숯갈비)

상세내용 : 부산경남지역모임(http://club.peopepower21.org/@pusan) 게시판

박선영 uliain@empal.com

산사랑

(설병진 회원의 산행후기)

북한산 종주라고 한다면 우이동에서 백운대를 거쳐서 위문으로 용암문으로 해서 대남문 비봉능선 불광동으로 내려오는 것이 으뜸이다. 그러나 그 코스는 복잡하고 조금 벅차서 진달래능선으로 해서 대동문-대남문-비봉능선으로 해서 불광동으로 내려오는 코스를 잡았다. 산사랑이 종종 종주하는 코스로 다소 힘든 코스에 속한다. 진달래 능선에 접어들면서 갑자기 급경사라 숨이 차고 힘이 들어 도저히 따라갈 수 없다. 4주 만에 오르는 산이라 그동안 단련이 부족해서 모처럼 만에 부르는 노래처럼 순조롭지 못하다. 뒤따라가면서 선발대가 쉬는 장소에 도착하면 선발대는 또 일어서고, 땀을 훔칠 여가도 없어 과거에 최춘식 회원이 “응덩이 좀 부칩시다.” 하는 기분을 알 것 같다.

오늘은 금년 들어 가장 추운 날로 찬 바람이 강했고 산꼭대기에는 안개꽃(상고대)이 하얗게 피어있어 더욱 춥게 느껴지는 날씨였다. 참석회원은 13명으로 많지도 않고 적지도 않았지만 보고 싶던 분들이 안보이니 다소 서운한 감이 들기도 했다. 오늘 산행은 흩어짐도 없이 수시로 같이 모여 맑은 하늘, 깨끗한 산, 마음껏 감상하며 800만 화소급의 카메라에 담아보기도 했다. 내려오는 길은 조주순 회원이 안가 본 곳을 좋아하는 바람에 모처럼 만에 험한 코스를 타고 내려왔다.

■ 2005년 1월 산행 일정

· 1월 산행은 청계산입니다.

· 1월 2일, 9일, 16일, 23일, 30일(일) 오전 9시 30분. 옛골 버스종점(지하철 3호선 양재역 하차, 청계산 입구 ‘옛골 버스 종점’행 버스 이용)

· 안내와 문의 : 임주일 회장 010-3909-9626, 김진국 대장 016-205-8673 권영헌 총무 011-323-4897

우리땅

지난 12월은 정기답사를 가지 않고 22일(수)에 안국동에 있는 식당 ‘백두산’에서 모여 송년회를 했다. 그리고 지난 12월 6일에는 이재관 회원의 장인 어른이 돌아가셔서 많은 회원들이 빈소를 찾아서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우리땅이 2004년 한 해 동안 다녀온 답사를 정리해보면 3월에 남해 보리암-광양 매화마을- 지리산 산수유 마을 봄맞이 답사를 다녀왔고, 4월에는 공주 갑사-무령왕릉-공산성 답사를 다녀왔다. 5월에는 산사랑과 시민참여팀과 함께 광주 전남지역 회원들을 만나서 송광사-조계산 등산-선암사-운주사 답사를 했고, 7월에는 참여연대 사무실 주변의 북촌기행을 했다. 8월에는 김용택 시인과 함께 하는 섬진강 문학기행을 다녀왔고, 9월에는 문경에서 충주로 넘어가는 하늘재 옛길 답사를 했다. 10월에는 안동 하회마을-선유 줄불놀이-병산서원-봉정사를 다녀왔고, 11월에는 겸재 정선의 진경산수화를 따라가는 인왕산 주변의 문화유산기행을 했다. 2005년에는 서울 역사문화기행과 산사랑·시민운동공부모임·시민참여팀 등과 함께 부산 경남 지역회원들을 찾아가는 경남지역답사를 계획하고 있다. 박상표 dandelio@shinbiro.com

어깨동무

11월 20일 봉사모임 어깨동무가 마지막 봉사를 했다. 의정부 사회단체(노인보건·복지연계서비스지원센터-지방공사 경기도의정부의료원, 이하 의정부 연계센터)와 공동주최로 의정부 역 근처에서 일일호프를 연 것이다.

행사 준비를 위한 두 차례의 공식모임 외에도 회장과 총무는 의정부 연계센터와 비공식적으로 10여 차례 이상 만났었다. 회장은 티켓을 파느라 동분서주했는데, 호프 당일 몇 일전에는 거의 의정부에서 살다시피 했다. 우리 회원들도 일일호프 티켓을 파느라 어려움이 많았다. 지리적 어려움 때문에 티켓 판매는 주로 의정부 연계센터에서 많이 힘써줬다. 대신 행사 당일 어깨동무 회원들은 몸을 아끼지 않고 열심히 일했다. 각자의 장기를 살려 활약해 주었다. 이영준 회원은 세 명의 가수와 함께 바쁜 일정 가운데에도 라이브 공연을 했고, 김문구 회원은 가게에서 파는 케이크를 다섯 상자나 준비해 와 손수 케이크 장식까지 했다. 주재영 회원은 신선한 솔잎 찐빵을 준비해 오고, 최영미 회원은 동생과 함께 풍선아트로 행사장을 분위기 있게 장식했다. 박정의 회원은 급한 일로 늦게 참가함에도 불구하고, 지인들을 시간에 맞춰 보내는 책임감을 보여주었다. 안양에서 직장이 끝나자마자 달려온 임진영 회원! 보이지 않는 곳에서 소리 없이 봉사한 여러 어깨동무 회원들! 먼 거리를 마다 않고 달려와 격려해준 임주일 산사랑 회장을 비롯한 많은 참여연대 회원들과 간사들! 모두에게 지면을 통해서 감사인사를 드린다.

어려운 처지에 있는 이웃의 괴로움을 나누는 것도 멀리 보면 나라 사랑하는 애국이 아닐까요. 여러분도 어깨동무와 함께 남을 도울 수 있는 힘을 키워 보는 건 어떨까요.^^ 배재환 bbs111111@hanmail.net

참좋다

2004년의 말미에도 참좋다는 여전히 바빴어요. 무엇보다 참여연대 많은 회원들과 함께 했던 참여연대 송년회의 추억이 기억에 남습니다. (박수를 너무 안쳐주셔서 당황스러웠지만 나름대로 뻘쭘하고 재미있었어요.^^)

참좋다 최문환 회원의 8년 연하 신부 보쌈작전에 가담하여 얼씨구나 축가를 부르고, 늘 참좋다를 든든하게 후원해 주던 장윤선 전 간사의 결혼식 축가도 불렀고, 음악과 술과 참좋은 사람들과 더불어 멋진 크리스마스도 보냈답니다. 12월 31일 밤, 아니 1월 1일이 시작되는 그 순간에는 저희 월정사에서 노래를 한답니다. 아름답죠? 저희 진짜로 ‘인기가수 참좋다’가 되려나 봐요.^^

1월 중엔 참좋다만의 기절초풍 겨울 모꼬지도 예정되있고, 참좋다의 영원한 정신적 지주를 기리는 나명철 선배의 생일축하 행사도 우리를 기다리고 있답니다. 한해 마무리 잘 하시고, 또 멋모르고 달려드는 2005년을 잘 요리하시길 바랍니다. 참여연대 만세! 2005년 만세! 참좋다 만만세! 전미연 eunharang@hanmail.net
참여사회편집부
2005/01/01 00:00 2005/01/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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