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을 붙잡기 위해, 가장 현란하게 치장하고 가장 강렬한 불빛을 쏘아대는 광고판은 이제 거리의 공해가 된지 오래다. 모두가 강조에 강조를 더하다보니 어느 것도 눈에 띄지 않는 상황이다. 관심과 주목을 요구하는 것이 지나쳐, 마치 안보면 가만두지 않겠다고 칼을 휘두르는 것처럼 폭력적으로까지 느껴지는 과도한 포장이다. 다행히 이런 과도한 거리 간판을 정화하려는 노력이 몇몇 지자체로부터 시도된다고 한다. 반가운 소식이다.

최현주 참여연대 인터넷팀 간사
2007/01/01 00:00 2007/01/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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