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공동체운동 시작합니다 인천으로 향하는 지하철 1호선. 간석역에서 내려 넓게 트인 도로를 따라 걷다보면 멀리 4층짜리 건물이 보인다. 평화와 참여로 가는 인천연대. 최근 인천지역 구청장 판공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등의 활발한 시민운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아름다운 지역공동체 건설!’ 사무실에 들어서자마자 눈 안으로 들어오는 슬로건이다. 이와 함...
1999/05/01 00:00 1999/05/01 00:00
시민운동의 정치학 수혈론이 한달여 우리 사회의 중요한 화두가 되고 있다. 대통령이 던진 한 마디가 젊은 세대들과 시민사회운동진영에 묘한 파장을 던지고 있다. 국민회의는 당 쇄신을 위해 대표적 시민운동가들과 젊은 세대들을 대거 영입하겠다는 의사를 표하고 있다. 한나라당에서도 질세라, 신진인사의 영입을 포함한 당 쇄신을 말하고 있다. 각종 언론에서 수혈론은 흥미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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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자들의 권력참여는 장식품인가 한국에서 지식인의 정권참여는 성공적일 수 없는가. 지난 4월 1일 최장집 교수의 돌연한 대통령자문정책기획위원회 위원장직 사퇴는 이같은 질문을 다시금 떠올리게 한다. 많은 사람들에게 이번 사건은 김영삼정권 당시 한완상, 김정남 씨 등 ‘개혁적 인사’의 도중하차와의 비교의 도마 위에 올려지고, 지식인의 정권참여 가능성과 한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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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개혁 잔치는 끝났다? 얼마전 느닷없이 최장집 정책기획위원장이 사표를 냈다. 그 후임으로 진보적 성향의 김태동 전 청와대 정책기획수석이 임명됐지만 최장집 교수의 사임이 몰고온 파장은 쉽게 가라앉지 않았다. 특히 이를 계기로 개혁 포기의 도미노 현상이 나타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와 그동안 숨죽이고 있던 보수기득권 세력이 개혁과 현정부에 대해 본격적인 공세를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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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아스 라인 우리는 살아가는 의미와 가치를 과연 어디에 두고 있는 것일까? 사람마다 다른 곳에 가치를 부여하고, 그 의미를 새기며 살아갈 것이다. 그러나, 누구든지 각자의 삶에 공통적으로 들이대는 잣대가 있다. 그것은 얼마나 자기 자신의 뜻을 자유롭게 펴고, 이루면서 살고 있는가 하는 것이다. 오늘 나는 얼마나 나의 의지대로 살았나? 그 의지는 또 얼마나 떳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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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운동 감각만으로는 안된다 DJ의 젊은층 수혈론이 급부상할 때 국민회의 김민석 의원은 ‘젊은한국’이라는 새로운 정치단체를 만들었다. 지난 4월 8일 출범식에서 그는 ‘신지식정치’ 개념을 도입하며 21세기 국가비전과 정치개혁을 위한 젊은세대의 역할을 강조했다. 386세대로서 제도정치권에 진출, 15대 총선에서 최연소 의원으로 당선된 그는 과거 민주화운동 경력만으로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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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컬레이터 사고후 안전불감증에 더 놀랐다 가양동 1단지 내 한강타운상가에서 자그마한 화랑을 운영하는 신수영 씨(48세). 이 즈음의 그의 눈엔 여느 봄날과 달리 눈부신 햇살도, 흐드러진 봄꽃도, 그것을 즐기는 상춘인파도 들어오지 않는다. 그의 마음은 여전히 스산한 겨울을 건너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 이유는 두 가지. 사고 후 두 달이 가까워지는데도 후유증에서 벗어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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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에 필요하면 정치도 해야 한다 전대협 초대의장 이인영. 최근 젊은층 수혈대상으로 가장 많이 거론되는 사람이다. 87년 6월항쟁의 주역으로 지난 10년간 재야운동단체에서 활동하며, 전국적 청년단일조직으로 6월항쟁세대의 조직적 정치진출을 고민했던 이. 그는 최근 불어오는 젊은층 수혈바람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갖고 있을까? 지난 3월 기존 청년운동단체들간 통합을 통해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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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수 만든 비행기로 하늘을 날다 '중부고속도로 곤지암 인터체인지에서 이천 방향으로 11킬로미터. 수광 저수지쪽으로 2.3킬로미터.’ 자신이 손수 만든 비행기로 하늘을 나는 조각가라는 설명만 듣고 건 전화에서 그가 들려준 ‘정확한’ 설명에 빙그레 웃음이 머금어졌다. ‘한 서너 시쯤 만나자’거나 ‘두서너 개만 들고 오라’는 식의 어법에 익숙한 우리들의 관념에 그의 딱 떨...
1999/05/01 00:00 1999/05/01 00:00
시위 두번에 10년넘게 불법사찰 받은 기막힌 사연 "주동자도 아니고 그냥 뜻을 같이 하는 단순 가담자로 시위에 참가했을 뿐입니다. 그것이 10년을 감시당해야할 만큼의 중죄입니까?”87년 6월, 대학 3학년 휴학 중이던 음영천 씨는 6월항쟁시위에 참가했다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그로 인해 음영천 씨는 10년 가까이 경찰의 감시를 받으며...
1999/05/01 00:00 1999/05/0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