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 개발, 과연 환영할 만한가?
1999/1999년 11월 :
1999/11/01 00:00
난 1월에 다녀 온 금강산은 지금 얼마나 찬란한 가을을 선사하고 있을까? 민족의 염원, 남과 북에 통일의 물꼬가 뚫려 과분하게 내게도 기회가 왔다. 산을 모르는데 너무 추워 겨울산의 풍광을 과연 감상이나 할 수 있을까? 그러나 산악의 흰 등뼈와 얼어 침묵하는 폭포의 골격이 한데 어우러진 금강산은 왜 개골(皆骨)이라는 이름을 얻었는가를 실감케하는 장엄 그 자체가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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