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역 벽이 남루한 이유
2000/2000년 06월 :
2000/06/01 00:00
서초동 예술의 전당으로 건너가기 위해서는 지나야 하는 깊은 지하도가 하나 있다. 그 예술의 전당을 자주 가는 ‘문화인’은 아니지만 그래도 이 잡지 ‘장 모’ 기자보다는 많이 갔을 성싶다(?). 그런데 나는 그 지하도 밑으로 내려갈 때마다 혐오기가 약간 보태진 싫증이 불쑥 올라온다. 지하도 계단 입구부터 시작해 예술의 전당 마당까지 걸어가는 그 지하도는 몇십미터 되고, 그...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