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정상회담이 우리 국민들에게 준 가장 큰 충격은 미치광이 집단의 괴물수괴 정도로 인식되었던 김정일이 사람이었다는 사실일 것이다. 그것도 보통사람이 아닌 뛰어난 지도자로서의 면모를 과시한 김정일 위원장의 모습은 충격을 넘어서 55년 간의 불신과 반목의 장막을 거두고 신뢰의 싹을 틔우는 민족적인 감동의 주역 그 자체였다. 김정일 위원장은 솔직하고 거침없는 말로 자...
2000/07/01 00:00 2000/07/01 00:00
시민단체 평간사 4인 좌담4월 총선에서 대변인으로 활약했던 시민운동의 대표적 리더가 성추행 사건으로 감옥에 갇혔다. 이 사건을 두고 일각에서는 음모론을, 다른 일각에서는 이 기회에 시민운동 전반을 다시 생각해보자는 논의가 일고 있다. 평간사들은 어떻게 생각할까. 4명의 활동가와 만났다. 이인숙 : 장원 총장의 성추행사건으로 진보진영 내에서의 성폭력 문제가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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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운동가 최열의 24시절대로 안 쓰는 단어 : “힘들어” “바쁘다” 별명 : 돌쇠, 고장난 시계, 플라스틱인간 여가생활 : 요리, 여행, 목욕 자주 쓰는 말 : “머리가 왜 그렇게 안도냐?” “동작이 왜 그렇게 느리냐?” 만일 환경운동을 하지 않았다면? 맥주회사에 근무했을 것. 환경운동연합 최열(49세) 사무총장. 그는 1982년 한국공해문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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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성운동가의 쓴소리 한 환경운동 지도자의 강제 성추행 사건을 둘러싸고 많은 논란이 일어나고 있다. 그 논란의 내용을 나열하자면, “시민운동가에 대한 음해이다. 여학생이 부산까지 내려간 것이 문제다.” “명백한 인권침해이므로 처벌받아야 한다.” “시민운동가는 공인이므로 남보다 앞서서 도덕성을 지켜야 한다.” “개인의 일탈문제이므로 시민운동 전체가 욕먹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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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운동가의 정치참여 ‘정치참여 금지’. 이는 자타가 인정하는 시민단체의 제1의 덕목이다. 대부분의 시민단체들은 임원 또는 상근자들이 정당의 당원으로 참여하는 것을 원칙적으로 규제하고 있을정도다. 곧잘 무너지기도 하지만 시민운동 스스로 정치권과의 높은 장벽을 설치한 것이다. ‘정치=부패’라는 등식이 통용되는 우리 풍토에서 도덕성으로 무장하고 있는 시민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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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충전에 목마른 단체 활동가들 혹자는 시민단체 사무실 풍경이 나날이 업무량이 많아지고, 빠른 속도로 일이 진행되고, 분업화되는 경향이 있다고 지적한다. 상근자들도 스트레스와 격무로 휴식을 호소하지만 별다른 해소책없이 개인적으로 견디면서 구조적인 문제를 감추기도 한다. 현재 시민단체에서는 주요한 인적 자원인 활동가들을 위한 재교육ㆍ재충전 프로그램을 어떻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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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자원활동가의 호주 환경운동 체험기 98년도 가을 한국은 IMF사태로 나라 전체가 들썩이는 상황이었고 난 개인적인 혼란함 때문에 호주로 배낭여행이란 걸 떠났다. 난 시민운동을 하려거나 배우러 호주에 가지 않았다. 운동(movement)이라곤 학생 때 거리에서 손 몇 번 흔들어 본 것이 전부이고 졸업 후 사회에서는 평범한 소시민으로 살아온 터였다. 때문에 내가 호주에 갔던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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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살림살이 들여다보니... 시민운동은 무엇으로 사는가. 일천한 돈벌이 경험으로 운동까지 끌어안고 가야 하는 시민운동가들의 고단한 삶. 활동가들의 쥐꼬리만한 생계비 마련을 위해 발바닥이 닳도록 뛰어다니는 시민운동과 등돌리는 시민들 사이에서 ‘시민 없는 시민운동’이란 딱지가 붙은 시민단체의 재정 현주소를 짚어본다. (편집자 주) 일일호프→폐식용류로...
2000/07/01 00:00 2000/07/01 00:00
시민단체 재정확보 백태 시민단체들이 재정확보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과거 재야운동에서 계승된 일일호프는 이제 전통적 방식. ‘회원=재원’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회원확충에 열을 올리는가 하면 재정확충에 발빠르게 대응하는 환경연합 등 일부 단체들은 인터넷업체와 제휴한 컨텐츠 임대 사업을 벌이는 등 최첨단을 달리고 있다. ◇회원확보형:환경운동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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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운동가 부부의 가계부 엿보기 시민단체 상근자인 김달수(환경연합), 이구경숙(여성연합) 부부. 총선시민연대 활동을 하는 몇 달 동안 두 사람은 나란히 같은 사무실에 출근했다. 각 단체에서 파견된 우수한(?) 인재로 총선연대에서 김달수 씨는 조직국에, 이구경숙 씨는 사이버팀에서 맹활약을 했다. 그들을 매일 번갈아가며 대했지만 같은 집에 사는 사람인줄 몰랐던 사람들도 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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