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 기자, 그동안 잘 지내셨는지요. 어느새 올해 가을도 고비를 넘어가고 있습니다. 제가 다니고 있는 학교 캠퍼스에도 만추의 빛이 완연합니다. 백양로를 노랗게 물들인 은행나무잎과 청송대를 붉게 물들인 벚나무, 참나무잎들이 더 없이 아름답습니다. 하루하루는 매양 더디게 흐르는 것 같은데 계절은 어느새 한 해의 막바지에 다가서 있습니다. 한 해 한 해의 시간구분이라는 게 인...
2003/11/01 00:00 2003/11/01 00:00
2004 총선 대응한 시민운동의 방향 2004년 총선이 임박해 오면서 벌써부터 낙선운동에 대한 얘기들이 무성하다. 지난 10월 14일엔 정치개혁을 위한 전국 275개 시민사회단체의 연대기구 ‘정치개혁연대’가 국회의원 전원에 대해 정치개혁과 관련해 사실상 유권자운동을 표방하고 나섰다. 편집자 주 “내년에 낙선운동 하는 겁니까?” 내년 4월 총선을 6개월 앞둔 최...
2003/11/01 00:00 2003/11/01 00:00
정치개혁연대가 반드시 실현시키려는 개혁안은… ‘SK비자금 사건’으로 정치자금 투명성 강화를 비롯한 정치개혁의 필요성이 다시 한 번 국민적 공감을 얻고 있다. 270여 시민사회단체의 연대기구 ‘정치개혁연대’는 올해까지 반드시 제도화할 ‘정치개혁 5대 핵심과제’를 선정해 정치권을 압박하고 있다. 편집자 주 시민사회는 2000년 총선연대, 2002년 대선유권자...
2003/11/01 00:00 2003/11/01 00:00
한국정치 개혁할 사이버 맨투맨 운동 2000년 총선, 네티즌은 ‘바꿔! 정치’의 승리의 주역이었다. 내년 총선을 앞두고 정치개혁연대는 정치인 감시단으로 다시 한번 네티즌의 활약을 기대하며, 출마 예상자들의 발언과 행위를 감시해 다른 유권자들과 이 정보를 공유하는 ‘정치인 마크맨’을 모집한다. 편집자 주 한국사회는 2000년 총선과 2002년 대선을 거치면서...
2003/11/01 00:00 2003/11/01 00:00
노무현정부 재신임 정국의 방향과 전망 국민투표로 이어질 것 같던 노무현 대통령 재신임이 불투명하게 됐다. 재신임 정국은 어떻게 마무리될 것이고, 내년 총선은 어떤 변수가 결과를 좌우할까. 또 시민사회가 줄기차게 주장해온 정치개혁은 재신임 정국, 내년 총선과 어떻게 맞물릴 것인가. 편집자 주 재신임 정국이 혼미 속으로 빠져들면서 내년 17대 총선 전...
2003/11/01 00:00 2003/11/01 00:00
세상의 모든 차별에 반대하는 배우 권해효 어린 시절, 최루탄이 꽃가루처럼 흩날리는 교정에서 눈물을 삼키며 읽었던 유시민의 항소이유서가 그로부터 근 이십 년이 지난 오늘도 여전히 유효하다는 것은 참으로 슬픈 일이다. 기나긴 항소이유서는 ‘슬픔도 노여움도 없이 살아가는 자는 조국을 사랑하고 있지 않다’는 네크라소프의 싯귀로 끝났던 것으로 기억한다. ‘불의가...
2003/11/01 00:00 2003/11/01 00:00
실질적인 사회보장예산 편성 시급 국제통화기금(IMF) 관리 체제를 극복했다고 하지만 서민들의 삶은 나아진 게 없다. 오히려 생활고로 자살하는 사람들이 날로 증가하면서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 빈부격차의 심화와 빈곤계층의 확대로 30대 어머니가 아이들과 동반자살을 하는 등 빈곤으로 인한 고통이 사회적 타살로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는 허울뿐인 빈곤대책을 내놓...
2003/11/01 00:00 2003/11/01 00:00
최종찬, 진대제 장관 등현안을 통해본 공직자의 이해충돌 ‘팔은 안으로 굽는다’는 말이 있다. 사람이 어떤 일을 처리할 때 자신이나 자신의 지인에게 유리하게 처리하는 것이 인지상정임을 일컫는 속담이다. 지난 7월 최종찬 건설교통부 장관은 그의 장인인 임광수 임광토건 회장에게서 매달 수백만 원씩 받아 각종 경조사비용으로 사용했다고 스스로 밝힌 바 있다. 임광토...
2003/11/01 00:00 2003/11/01 00:00
국회 본연 임무 저버린 ‘최악’의 국정감사 16대 마지막 국정감사가 10월 10일 막을 내렸다. 이번 국감은 16대 국회 마지막이자 새 정권 출범 이후 첫 번째 국정감사로 국정운영 전반에 관한 점검과 대안 제시라는 막중한 책임이 부여된 중요한 국감이었다. 동시에 국정감사 본연의 역할을 전혀 수행하지 못한 최악의 국감이었다. 국감이 시작되기 직전, 국회가 4당 체제로...
2003/11/01 00:00 2003/11/01 00:00
‘커뮤니티 생성기’ ‘의견달기’… 5차 개편 올 가을 새로 단장된 사이버참여연대(http://peoplepower21.org)가 새롭다. 지난 10월 6일 새얼굴을 내민 제5차 사이버참여연대의 개편 취지는 네티즌과 참여연대와의 양방향 토론의 활성화였다. 즉 온라인의 최대 강점인 ‘직접 커뮤니케이션’을 시도하고자 했다는 점이다. 네티즌과의 대화와 토론 기능 강화를 위해 사이버 참...
2003/11/01 00:00 2003/11/0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