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가 무엇이냐
2006/2006년 09월 :
2006/09/06 00:00
일주일간 대추리에 다녀왔다. 도저히 잊혀지지 않을 것 같은 이야기들과 발바닥 가득 억을 남겨논 채 서울로 돌아왔다. 서울과 평택, 1시간 30분의 거리를 달리면 도저히 공존할 수 없는 것들과 공생하고 있음을 알게된다. K-6 공군기지 철조망을 따라 끝없이 펼쳐진 논, 폐허가 되어버린 대추초교 잔해 위에서 뛰어노는 아이들, 붉은 노을을 배경으로 잔잔한 걸음을 옮기는 어르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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