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새 해를 맞으며 작은 결심을 했다. 3월 새 학년 새 학기에는 6학년 학급 담임을 맡기로 한 것이다. 1년 동안 6학년 아이들과 유쾌하면서도 넉넉한 배움터를 마련하며 더불어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싶었다. 1학기를 마치고 여름 방학을 맞이한 지금 가만히 한 학기를 아이들과 어떻게 맞고 보냈으며 또 다가올 새 학기는 어떻게 꾸려갈 것인가에 대해 헤아리던 바를 나누고...
2007/08/16 21:33 2007/08/16 21:33
제가 아베드 씨를 만났던 건 정말 행운이었어요. 우역곡절 끝에 팔레스타인에서도 가자지구에 들어가게 되었고 이 사람, 저 사람 손을 거쳐서 아베드 씨 손에 맡겨지게 되었죠. 그땐 좀 황당하셨죠? 갑자기 말도 안 통하는 이상한 인간들을 맡게 되어 먹이고 재우고, 안내도 해야 됐으니 말이에요. 그러다 아베드 씨가 영어를 할 줄 아는 사람을 데리고 왔을 때는 굳이 그러지...
2007/08/16 21:30 2007/08/16 21:30
참여현상소를 소개합니다 회원모임 참여현상소는 2006년 5월 평택 대추리에서 일어난 군경 강제진압 해산과정 이후 기존의 미디어에서 현장의 그대로를 보도하지 않는 현실에 고민하는 과정에서 참여연대 회원, 상근자들이 모여 사진, 영상을 통해 사회 현상을 기록하고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었습니다. 이미 기존의 공중파를 포함한 미디어는 자의적인 보도와 편...
2007/08/16 21:26 2007/08/16 21:26
올 해도 어김없이 찾아온 장마가 끝나고 나면 눅눅한 옷장과 검은 얼룩이 낀 욕실, 악취가 나는 주방 등 온 집안을 청소해야만 한다. 각 가정마다 보통 3~4개의 각각의 세제가 구비되어 있을 정도로 청소하는 곳마다 다른 세제를 써야하는데 여간 불편한 일이 아닐 수 없다. 또한 이 세제들이 환경과 인체에 악영향을 끼친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이런 문제들을 한꺼...
2007/08/16 21:20 2007/08/16 21:20
창밖으로 막바지 장맛비가 시원스럽게 내린다. 때를 놓쳐 푹 젖은 앞섶을 서둘러 헤치고 젖 물린 어머니처럼 빗줄기는 산천초목을 흠뻑 적신다. 주룩주룩 내리던 빗줄기는 어느 순간 사나운 폭우로 돌변해 지붕을 요란스럽게 때리기도 한다. 지루한 장마가 끝나면 불볕더위가 찾아오겠지. 본격적인 휴가철에 들어가는 것이다. 매인 직장은 없어도 365일 바쁜 나는 누구보다 야심찬 여...
2007/08/16 21:18 2007/08/16 21:18
지난 7월6일-9일 서울 덕성여대에서 ‘전환시대, 새로운 희망을 말하자’라는 주제로 우리 사회의 현안과 전망에 대해서 토론하고 논쟁하는 한국사회포럼 2007이 열렸다. 대토론, 특별토론, 기획토론이 진행되면서 동시에 인문관 강의실에서는 40여개의 부문 또는 주제토론이 열려 모든 토론에 참여할 수는 없었다. 첫날은 87년 6월 항쟁 이후 민주화 20년을 평가하는...
2007/08/16 21:16 2007/08/16 21:16
참여연대 새 보금자리인 통인동(종로구)에서 점등식이 있는 날이었다. 진종일 장맛비는 오락가락하며 불쾌하게 습기를 돋우고 있었지만 ‘아름다운 청년’을 만나러 가는 기분은 상큼했다. 물기를 털며 옥상에 올라서니 는개(안개처럼 보이면서 이슬비보다 가늘게 내리는 비) 속으로 펼쳐지는 산자락이 그림이었다. 그것도 영락없는 조선의 진경산수 겸재 정선의 ‘인왕제색도’이다....
2007/08/16 21:14 2007/08/16 21:14
최근 우리사회에 논쟁을 불러일으키는 2개의 단어는 ‘비정규직’과 ‘이랜드’일 것이다. 지난 6월 30일부터 시작된 이랜드 유통매장인 홈에버와 뉴코아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파업과 농성이 결국 정부의 공권력 투입으로 해제되었다. 그러나 이랜드 투쟁은 민주노총의 이랜드 계열 유통매장들에 대한 타격투쟁과 시민사회단체들의 불매운동으로 이어지고 있다. 파업의 발단은...
2007/08/16 21:10 2007/08/16 21:10
지난 7월 22일 있었던 ‘평화열차 타고 분단을 넘어서자’라는 주제의 평화열차타기 행사는 7·27 정전협정 체결의 의미를 되살려 정전체제를 넘어 평화체제로 나가자는 의미로 여러 시민사회단체가 모여 ‘7월 평화의 달 네트워크’를 구성한 것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나는 ‘평화학교’ 수강생으로서 참여했다. 는 주제 그대로 한반도 평화에서부터 세계 평화, 반전에 이르...
2007/08/16 21:07 2007/08/16 21:07
‘통인동 132번지’로 회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2007 참여연대 회원대동제 창립기념식과 집들이의 오묘한 조화 오랫동안 기다리셨습니다. 참여연대 새 보금자리, 통인동 건물을 ‘통째로’ 열어 보입니다. 그간의 띄엄띄엄 드렸던 ‘보금자리 진행보고’, 감질나셨죠? 여러분께서 모아주신 소중한 후원금이 어떠한 공...
2007/08/16 21:05 2007/08/16 2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