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에세이
2007/2007년 09월 :
2007/09/01 00:00
‘화려한 휴가’ 잘 다녀오셨습니까?
망월동 5·18 묘지 구묘역에는 산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더러는 눈물을 쏟고 누군가는 무덤 앞 유리상자에 들어있는 공책에 다짐과 맹세와 하소연을 적기도 한다. 그나마 찾는 사람이 없는 무명열사들의 묫등에는 바랭이 개망초 쑥부쟁이 같은 들풀들이 지천으로 우거져있다. 1997년 5·18민주항쟁국립묘지 신묘역이 조성되면서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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