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뮤지션의 죽음을 바라보며
2005/2005년 09월 :
2005/09/01 00:00
바로 얼마 전에 쿠바의 전설적인 밴드인 부에나비스타소셜클럽의 한 멤버였던 이브라힘 페라가 사망했다. 여든에 가까운 나이였다. 뉴스를 들은 그 날 저녁 나는 한 죽음을 슬퍼하는 대신 어스름 저녁 빛 사이로 퍼지는 그의 음악을 들으며 한 뮤지션을 기억했다. 그의 노래에는 기교도, 영광도 없다. 다만 곰삭은 서글픔과 평온이 있다. 인생을 깨달은 자의 노래가 누구의 가슴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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