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모든 차별에 반대하는 배우 권해효 어린 시절, 최루탄이 꽃가루처럼 흩날리는 교정에서 눈물을 삼키며 읽었던 유시민의 항소이유서가 그로부터 근 이십 년이 지난 오늘도 여전히 유효하다는 것은 참으로 슬픈 일이다. 기나긴 항소이유서는 ‘슬픔도 노여움도 없이 살아가는 자는 조국을 사랑하고 있지 않다’는 네크라소프의 싯귀로 끝났던 것으로 기억한다. ‘불의가...
2003/11/01 00:00 2003/11/01 00:00
참여사회 창간8주년 특별기획 - 참여사회 ㄱ에서 ㅎ까지ㄱ, '그땐 그랬지' 참여사회 8년의 야사 1. 용산역 비둘기에 관한 추억 출근길 용산역 광장을 가로지르다 보면 ‘한밤에 부쳐놓은 빈대떡’을 마주하게 된다. 그 빈대떡을 쪼아먹는 비둘기 떼를 본 일이 있는지. 그걸 봤다면 제 아무리 비둘기가 평화의 상징이래도 ‘하늘을 나는 쥐’이상의 감정은 안 생긴다....
2003/05/01 00:00 2003/05/01 00:00
배우 권해효 한시간으론 부족했다. MBC 드라마 에서 동료들에게 장난걸기 좋아하는 백화점 직원으로, 영화 의 과격한 카레이서, 연극 의 모범생 같은 삶을 사는 앤디, SBS 드라마 의 깡패, 그리고 최근 KBS 드라마 에서 맡았던 조선 최고의 시나리오 작가였다는 임선규 등으로 다양한 역할을 도맡았던 배우 권해효. 이런 각양각색의 인물들을 소화한 그가 세상을 어떻게 읽고 있는지...
2001/11/29 00:00 2001/11/2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