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득권적 보수와 이념적 좌가 일맥상통했다!'때아닌 ‘말(馬)’ 논쟁이 벌어졌다. 장하성 교수(고려대 경영학과)가 정부의 ‘개혁속도조절’을 비판하며 “개혁의 말(馬)을 지지말고 타고 가라”고 충고하자 청와대가 공식브리핑으로 정면반박에 나선 것이다. 이에 대해 장 교수는 “중요한 것은 개혁이지, 그 외의 불필요한 논쟁을 만들고 싶지 않다”며 더 이상의 언급을 피했다....
2003/05/01 00:00 2003/05/01 00:00
지난해 중반이래 계속된 대우사태, 현대사태로 사실상 ‘5대 재벌’이란 용어가 사라졌다. IMF사태 발발에 따른 중견재벌 연쇄도산으로 ‘30대 재벌’이란 용어가 사라진 이래 불과 3년만의 일이다. 이 같은 작금의 상황을 한마디로 압축하면 ‘재벌신화의 붕괴’이다. 과거 5대 재벌이나 30대 재벌은 모든 경제정책의 타깃이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상호출자 금지나 지...
2001/01/01 00:00 2001/01/01 00:00
당신은 대우전자를 팔아먹을 권리가 없습니다 제가 당신과 인연을 맺은 것은 대우전자에 들어오면서부터입니다. 자연스럽게 대우그룹 기업문화에 익숙해졌고, 소위 ‘대우맨’이 되었습니다. 당신을 ‘왕회장님’이라고 부르며 존경해왔고, 계열사를 가족사라 부르며 우리 집안일처럼 잘 되기를 원했습니다. 동창들 술자리에서 대우자동차 우수성에 대해 억지 섞인 열변을 토...
1999/04/01 00:00 1999/04/0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