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민에게 교전책임 묻다니... '우리는 억울하다'
2002/2002년 08월 :
2002/08/10 00:00
르포-연평도를 가다그물에 걸린 꽃게 중 절반은 이미 썩어버렸다. 게 따기를 마치고 버린 그물에는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문드러진 꽃게가 잔뜩 매달려 있다. 갈매기만 신이 났다. 답답한 어민들의 심정은 아랑곳없이 버려진 그물 주변에 새까맣게 모여든 갈매기들은 진수성찬을 즐기느라 여념이 없다.
기껏 고생해서 갈매기만 좋은 일 시켰다며 울화가 치민 한 어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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