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개혁진영의 대선 고민 “심판을 볼 것인가, 직접 링에 오를 것인가.” 대선을 앞둔 정치의 계절, 진보개혁진영의 고민이 시작됐다. 하지만 사면초가 형국이다. 87년 민주항쟁 이후 20년 만에 ‘보수 반동’의 역풍이 거세게 불고 있다. 뉴라이트가 출현했고, 이에 편승해 과거 부정됐던 기득권 세력의 기세도 만만치 않다. 한편으로는 ‘진보=무능’이라는 등식이 대중들...
2007/02/01 00:00 2007/02/01 00:00
일신의 위험을 무릅쓰고 거대 권력의 대형 "국기문란" 사건을 폭로한 의정하사관 출신 김대업 씨. 그는 이 시대의 드문 "의인"인가, 아니면 특정정당의 사주를 받은 희대의 "사기꾼"인가. 그의 말 한마디에 정치권이 요동치고 있다. 그의 말 한마디에 불과 3개월 앞으로 다가온 대통령 선거 정국의 대지각변동마저 예상되고 있는 형국이다. 그를 만나보았다. 편집자 주 “인권...
2002/10/24 00:00 2002/10/24 00:00
관변단체 지원에만 익숙한 한나라당의 자가당착 “시나리오대로, 언론장악 문건대로, 검찰이 흘리고, 방송이 불어주고, 외곽단체가 호응하는 방식으로…. 검찰 고발 후 매일매일 단체별로 돌아가며 하는 언론개혁지지 시위는 배후 사령탑에 의해 조정 의혹이 짙다. 이들 단체를 조정하는 단체는 정부의 지원금을 받고 있다.” 한나라당 언론자유수호비상대책특위 박관용 위원장...
2001/09/01 00:00 2001/09/01 00:00
‘개혁은 이제 선택이 아니라 생존의 문제다’ 시민사회단체들이 총체적인 사회 개혁 전선에 다시 선다. 지난해 총선에서 ‘바꿔 열풍’을 불러일으켰던 전국의 시민사회단체들이 그 바통을 이어받아 오는 2월 27일 ‘제2의 총선연대’를 띄운다. 이날 정식 발족할 전국 시민사회단체 연대체는 지난해 4월 총선연대 활동을 접고 1년여의 산고 끝에 태어나는 우리나라...
2001/03/01 00:00 2001/03/01 00:00
시민단체의 사회적 역할이 증대되면서 사회교육 차원에서도 ‘NGO 교육’ 붐이 일어날 조짐이다. 이 같은 현상은 공직사회와 언론 등을 비롯해 사회 각계각층으로 점차 확산되고 있으며, 단순히 NGO에 대한 이해뿐만 아니라 NGO 활동가들을 위한 교육도 늘어나는 추세다. 중앙공무원교육원은 98년 교육과정에 시민단체 방문 프로그램을 처음 도입했고, 지난해에는 2차례에 걸...
2000/11/01 00:00 2000/11/01 00:00
전국 시민단체들이 단일대오로 뭉치는 새로운 연대기구가 뜬다. 참여연대, 환경운동연합 등 32개 시민단체는 지난 10월 16일 흥사단에서 가칭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준비위원회(이하 연대회의) 발족식을 갖고 내년 2월 초에 정식 출범할 것이라고 밝혔다. 총선연대 이후 그간 꾸준히 논의돼왔던 강고한 연대틀이 이제 본격적으로 모색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이 연대체에는 총선연대에...
2000/11/01 00:00 2000/11/01 00:00
성동주민의원 윤여원 원장 '환자 권리선언' 최근 의사파업으로 문을 걸어잠갔던 병원 앞에 나붙었음직한 글귀다. 환자들의 고통은 아랑곳하지 않아던 이익집단의 철옹성 앞에, 초라한 행색으로 말이다. 2호선 전철을 타고 건대입구역에서 내려 4번 출구로 빠져나오면 바로 보이는 성동주민의원. 이곳을 찾은 날은 바로 3차 의사파업이 한창이던 지난 10일이었다. 하지만 여느...
2000/11/01 00:00 2000/11/01 00:00
잔업·철야 뼈빠지게 일해봤자 한 달 뒤 손에 쥐어지는 것은 최저생계비에도 미치지 못하는 얄팍한 월급봉투뿐이다. 충성스레 일만 하다가 쓰러져 눕더라도 산재 혜택을 받기란 하늘의 별따기다. 월차, 생휴 역시 꿈도 꿀 수 없는 일. 전태일 열사가 ‘인간답게 살고싶다’고 외치며 분신했던 70년대 얘기는 물론 아니다. 21세기 우리나라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현주소다. 신자유주의...
2000/11/01 00:00 2000/11/01 00:00
‘시민과 싸우는 시민운동’. 다소 익숙치 않은 그림이다. 하지만 사회 곳곳에서 이 같은 장면이 연출되고 있다. ‘속수무책’. 최근 이 같은 장면의 한가운데 서 있는 광주지역의 시민단체들이 느끼는 심정이다. “곤혹스럽습니다. 그렇다고 시민단체가 주민대표를 고소할 수는 없는 노릇 아닙니까.” 광주참여자치21 나기백 사무처장의 말...
2000/10/01 00:00 2000/10/01 00:00
‘국정감사를 살리자.’ 지난 9월 4일 발족한 40여 시민단체의 한시적 연대체인 국정감사모니터시민연대(이하 국감연대)가 도달한 결론이다. 국회의 정책기능을 활성화하겠다는 것이다. 올해 국감이 매년 되풀이되는 전시행사로 전락할 것을 우려한 결정이다. 결국 ‘정책국감’으로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하겠다는 것이다. 지난해 국감연대가 의원 성적표를 매겨 국감...
2000/10/01 00:00 2000/10/0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