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교전 이후 한반도 평화전략서해교전 이후의 사태를 지켜보면서 두 번 경악했다. 우선은 제1당의 책임 있는 정치인들이 확전을 부추기고, 전쟁을 하자고 한다. 일부 보수언론 역시 마찬가지다. 적과 아의 냉전적 이분법으로 모든 것을 본다. 교류협력을 중단하자고 한다. 전시상태로 돌아가자는 것이다. 이들은 긴장과 화해협력이라는 ‘과도기의 이중성’에서 역사의 시계를 되돌...
2002/08/10 00:00 2002/08/10 00:00
최루탄과 화염병이 없는 거리. 지난해 11월 취임하면서부터 ‘무탄무석’의 거리 만들기를 선포했던 이무영 경찰청장. 이로 인해 비즈니스위크지에 ‘아시아의 스타 50인’으로 선정되기도 했던 그가 최근 롯데호텔 노조 농성장에 공권력을 투입해 강제 진압하면서 여론의 도마 위에 올랐다. 일부에선 의사파업과 한겨레 사태로 한쪽 뺨을 얻어맞고, 이에 대한 반작용으로 힘없는 노동...
2000/08/01 00:00 2000/08/01 00:00
단병호 민주노총 위원장 그는 또 머리를 깎은 상태였다. 내 기억으로는 그가 머리를 기르고 있는 걸 본 적이 거의 없는 것 같다. 하긴 나는 그를 대부분 신문이나 방송, 혹은 집회 현장에서 봐왔는데 그가 그런 매체나 집회현장에 나온다는 것은 곧 무언가 일이 벌어지고 있다는 얘기이고 그 때마다 그는 대부분 삭발을 했으니까 내가 머리 기른 단병호 위원장을 본 적이 거의 없는 것...
2000/08/01 00:00 2000/08/0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