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운동의 초심 간직하고 40년을 한결 같이 걸어온 진짜 노동자
2007/2007년 05월 :
2007/05/01 00:00
살다보니 함부로 몸을 망가뜨리고 싶은 때를 마주하기도 한다. 시간은 5월을 향하고 있는데 봄은 오는 듯, 마는 듯. 대기는 스산하기만 하고 몸에는 찬 기운이 가시지 않는다. 허세욱 선생의 죽음 앞에서였다. 그는 모르면 알기 위해 노력했고 알고 나면 실천하려고 애쓰던 이였다. 얄팍한 급여봉투 때문에 변변한 외출복 하나 마련하지 못하던 그였지만 가난한 이웃들의 김장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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