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공석 중이던 한나라당의 여의도 연구소 이사장에 안병직 서울대 명예교수가 선임되어 화제가 된 바 있다. 자타가 공인하는 뉴라이트의 대부인 안교수가 한나라당의 두뇌집단인 여의도 연구소를 대표하는 자리에 선임 된 것은 여러모로 시사하는 바가 크다. 언론들이 공히 논평하듯, 이명박 체제 당 개혁의 신호탄이라는 것이 그 첫 번째다. 한나라당의 부패한 수구 정당의 이미지...
2007/10/01 00:00 2007/10/01 00:00
“6월 민주항쟁은 잘 계승되고 있을까요?” 요즘 6월 항쟁 20주년으로 ‘들뜬’ 시민사회에 색다른 질문을 던져봅니다. “항쟁은 계승되지 않고 있다. ”이렇게 결론 내려 봅니다. 제 ‘섣부른’ 결론을 부분적으로 뒷받침해주는 2개의 설문결과를 보겠습니다. “5.18을 어떤 역사적 사건으로 기억하냐는 질문에 응답자 10.2%는 ‘폭동’, 6.7%는 ‘사태’라고 답...
2007/06/01 00:00 2007/06/01 00:00
진보개혁진영의 대선 고민 “심판을 볼 것인가, 직접 링에 오를 것인가.” 대선을 앞둔 정치의 계절, 진보개혁진영의 고민이 시작됐다. 하지만 사면초가 형국이다. 87년 민주항쟁 이후 20년 만에 ‘보수 반동’의 역풍이 거세게 불고 있다. 뉴라이트가 출현했고, 이에 편승해 과거 부정됐던 기득권 세력의 기세도 만만치 않다. 한편으로는 ‘진보=무능’이라는 등식이 대중들...
2007/02/01 00:00 2007/02/01 00:00
2006년 10월, 국회 교육부 국정감사에서 모 출판사의 ‘한국근현대사’ 교과서를 좌편향성이 강하다고 주장한 후, 12월 뉴라이트 계열의 ‘교과서 포럼’에서 교과서가 제작되면서 역사교육은 정치권의 정쟁의 도구로 전락해버렸다. 이런 상황에서 역사란 무엇이고 왜 배우는가에 대한 의제가 다시 도마위에 오르기 시작했다. 역사를 알고 공부하는 이유는 교육과정을 통해 ‘...
2007/01/01 00:00 2007/01/01 00:00
얼마 전 뉴라이트 진영의 한국 근현대사 교과서 시안이 발표되었을 때 주변 반응 중 하나이다. “현대사가 엉망이지, 민족운동사는 그런 대로 썼네.” 순간, 교육이 참 무섭다는 생각이 들었다. 뉴라이트 교과서 시안에 등장하는 민족운동사는 우리가 학교 다니던 시절의 그것과 크게 다르지 않다. 익숙함이 어찌 “문제없다”로 둔갑한단 말인가. 뉴라이트 진영이 한...
2007/01/01 00:00 2007/01/01 00:00
조선시대까지만 하더라도 대학교육은 특권층의 전유물로서 지배층을 재생산하는 중요한 수단이었다. 1894년 갑오개혁과 더불어 과거 제도가 폐지되자 모든 제도 교육 기관이 일시에 문을 닫았다. 입시 제도는 과거 제도 및 지배 이데올로기와 밀접한 관련을 가지고 있다. 변죽만 울리는 입시제도 개혁 근대 이후 대학이 모든 사람들에게 개방되면서 입시 경쟁이 점점...
2006/11/01 00:00 2006/11/01 00:00
대학생 때부터 몇몇 시민단체에서 활동을 했었기 때문에 또 다시 새로운 단체에 가입하는 것에 큰 매력을 못 느꼈다. 그런 생각에도 참여연대 신입회원 모임에 참가하게 된 데는 아무래도 내가 처한 현실이 크게 작용했다고 할 수 있다. 최근 어떤 시민단체에서 간사를 맡게 되면서 회원 관리 방안에 관한 여러 고민들을 하던 중 어떤 아이디어라도 얻을 수 있지 않을까하는 다소 불...
2006/11/01 00:00 2006/11/01 00:00
과거사위 출범, 과제와 전망 2005년 12월 1일,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 기본법’(이하 과거사법)에 의한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 위원회’(이하 과거사위)가 발족했다. 과거사위 발족은 ‘일제강점하강제동원피해진상규명위원회’와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위원회’등과 함께 지난 100년 동안 청산하지 못했던 과거에 대한 국가차원의 진실규명이 본격화됨을 의미...
2006/01/01 00:00 2006/01/0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