쓴 소리 단 소리
2005/2005년 07월 :
2005/07/01 00:00
매달 초순이면 우편함을 기웃거리는 버릇이 생겼다. 광고지, 카드대금청구서, 통신요금청구서 따위의 반갑지 않은 우편물로 채워져 곱지 않은 눈길을 흘겨보던 우편함을 이 때가 되면 연애편지를 기다리는 젊은이 마냥 그윽한 눈길로 바라본다. 흰 옷으로 단장하고 공손히 주인을 기다리는 두 권의 『참여사회』를 받아들면 퇴근길의 피곤도 가시는 기분이다.
아들과 내 이름...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