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1순위인 사람
2006/2006년 10월 :
2006/10/01 00:00
서정민 회원 하늘이 드높은 가을 오후, 칡덩굴 우거진 서울 정독도서관 벤치에서 서정민(44세)회원을 만났다. 불혹의 중턱에 선 세월이지만 단발머리와 검은 뿔테 안경을 쓴 그녀는 방금 수업을 마치고 나온 대학생 같았다. 책 몇 권을 끼고 팔랑거리듯 웃는 모습은 영락없는 새내기이다. 홍자색 칡꽃을 손에 들고 유쾌하게 먼저 말문을 열었다.
“참여연대요, 사람들이 좋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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