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자율화’ 추진하는 한국 교육의 앞길은?이진선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 간사 zizibejs2@pspd.org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에서는 우리 가계의 3대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는 교육비, 주거비, 의료비 줄이기 운동을 하고 있다. 특히 교육비의 경우 갈수록 늘어만 가고 있는 사교육비 실태와 대학등록금 문제에 집중해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최근 이명박 정부의 교육정책에 따라...
2008/10/06 20:36 2008/10/06 20:36
“대학에 다시 가고 싶어요.” 취직해서 부모님께 용돈을 드려야 할 나이에 갑자기 대학을 가겠다는 아들의 말에 어머니께서는 약간 당황해하셨다. 그도 그럴 것이, 군대까지 다녀온 나이에 대학에 들어가 뭘 어쩌자는 것인가. 대학 졸업장이 곧 고소득을 보장하는 시대는 이미 지난 지 한참인데 말이다. 매 학기 300만원에 육박하는 등록금은 또 어떻게 마련할지 아마도 많이...
2007/02/01 00:00 2007/02/01 00:00
온 나라가 저출산에 허덕이는 마당에 아기 울음 소리 끊어진지 오래인 시골이야 더 말할 필요 없겠다. 새학기를 맞아 내가 사는 지역에서도 아이들 쟁탈전이 치열했다. 일곱 살 난 우리 둘째가 다니는 어린이집은 인구 10만의 우리 군에 단 하나뿐인 국공립 어린이집인데 등록한 아이들 중에서 세 명이 타의에 의해 다니지 못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이 아이들은 가까운 이웃 군에서 우...
2006/04/01 00:00 2006/04/01 00:00
나는 누구인가. 이 질문에 명쾌하게 답할 이는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설사 있다하더라도 그 대답은 죽은 후에나 확인할 수밖에 없다. 그래서 정답은 아무도 모른다. 우리가 살아 있다는 것은 내가 누구인지를 알아 가는 과정이다. 나는 ‘밝은 별’이라고 외치며 살아온 지 2∼3년이 됐다. 나를 비추는 수많은 사랑의 눈빛이 나를 환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때로는 내 안의...
2003/07/01 00:00 2003/07/01 00:00
버려진 아이들. 탯줄을 끊고 나와 세상의 빛을 보자마자 남의 손에 넘겨지는 아이들이 있다. 때로는 가난의 굴레 때문에 가족과 생이별한 채 아동시설에 맡겨져 언제 돌아올지 모르는 부모를 기다리며 살기도 한다. 국립사회복지연수원 김현숙 교수에 따르면, 95년 한 해만도 전국 215개 아동보호시설에 1만5,000여 명의 아이들이 생활하고 있고, 그 중 전혀 연고가 없는 아동...
2000/11/01 00:00 2000/11/01 00:00
신경림과 민중사랑 김호기 이번 호에는 시인이면서 또한 민중사상가라고 할 수 있는 신경림 선생님을 모시고 이야기를 나눠보려 합니다. 신경림 사상가란 말이 나한테 맞을지 모르겠는데요. 나는 그저 단순한 시인이니까. 김 제 경우 70년대에 대학을 다녔는데요. 선생님의 시들, 예를 들자면 시집 『농무』를 비롯해서 최근의 『쓰러진 자의 꿈』에 이르기까지,...
1997/01/01 00:00 1997/01/0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