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조선희 '우리는 그녀를 절반밖에 모른다'
2003/2003년 04월 :
2003/03/25 00:00
서경석과 차 한잔작가 조선희를 알게 된 것은 80년대 후반 언제쯤인 것 같다. 『한겨레』 문화부 기자였던 그녀는 매우 차분하면서도 똑부러지고 논리적이어서 건달 끼 있는 남자들이 아예 말 붙이기를 피해버릴 것이 분명한 인상이었다. 그런 기억만 남아있었다.
2002년, 그녀는 소설가가 되었다. 『열정과 불안』의 작가. 사실 그녀가 작가로 데뷔한 것은 이미 15년쯤 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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