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FTA에 반대하며 자신을 불살랐던 허세욱 회원이 결국 숨을 거두고 말았다. 알려진 대로, 이웃과 동료를 이해하고 배려해온 그의 삶의 족적은 월 70만 원의 노동자가 겪었어야 할 고달픔을 초월하여 ‘나눔과 연대’의 실천적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유서의 내용은 단칸 지하셋방에서 근근이 연명해가는 ‘막장인생’의 절규가 아니라, 세상 돌아가는 것에 대한 뚜렷한 통찰력을 보...
2007/05/01 00:00 2007/05/01 00:00
일신의 위험을 무릅쓰고 거대 권력의 대형 "국기문란" 사건을 폭로한 의정하사관 출신 김대업 씨. 그는 이 시대의 드문 "의인"인가, 아니면 특정정당의 사주를 받은 희대의 "사기꾼"인가. 그의 말 한마디에 정치권이 요동치고 있다. 그의 말 한마디에 불과 3개월 앞으로 다가온 대통령 선거 정국의 대지각변동마저 예상되고 있는 형국이다. 그를 만나보았다. 편집자 주 “인권...
2002/10/24 00:00 2002/10/24 00:00
최근 벌집을 쑤셔 놓은 듯한 언론사 세무조사를 둘러싼 논쟁은 시끄러운 만큼 내재 된 문제가 많다. 야당은 이미 “정치적 의도가 분명한 언론탄압”이라는 극한 표현을 쓰며 정부·여당에 강하게 반대하면서 언론사를 측면 지원하고 있고, 언론사는 이러한 야당의 발언을 대서특필하며 자기 방어에 나서고 있다. 이번 세무조사는 결국 정치싸움이 돼버렸다. 힘깨나 쓴다는 언론사가...
2001/03/01 00:00 2001/03/0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