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시내버스 파업이 초읽기에 들어간 지난 5월 말 시의회, 시민단체, 학계의 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시민중재위원회’가 구성됐다. 그러나 몇 차례 회의를 통해 확인한 것은 시내버스 파업이 노사의 ‘짜고치는 고스톱’라는 세간의 평가가 결코 틀리지 않았다는 점과 대구시의 무원칙한 교통행정을 절감하는 과정이었다. 이른바 ‘짜고치는 고스톱’이란, 노조에서 회사가...
2004/07/01 00:00 2004/07/01 00:00
'1차 분배 실패하면 사회안전망은 밑빠진 독'생활고를 비관한 자살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역대 정부 사상 처음 구성된 ‘빈부격차 완화와 차별시정을 위한 태스크포스팀’을 이끌고 있는 청와대 김수현 비서관을 만났다. 김 비서관은 추석 전에 주택을 포함한 현행 부동산 보유세 제도를 대폭 개선한 종합대책이 발표될 것이라고 밝혔다. 편집자 주 빈부격차 완화와 차별시...
2003/09/01 00:00 2003/09/01 00:00
'식품 갖고 장난치는 거 참지 맙시다!'차림이 남루한 날 누군가를 만나야 한다는 것은 고역이다. 더군다나 한국에서 손에 꼽히는 미인과의 약속이라면 더더욱 그렇다. 검지와 중지에 잉크가 잔뜩 묻은 데다 꾀죄죄한 손을 내밀기 민망할 정도로 몰골이 말이 아닌 날이었다. 그도 그랬단다. 간밤에 1시간반밖에 잠들지 못했고, 저녁 6시까지 방송녹음 하느라 녹초가 되어 매니저에게 이...
2002/12/01 00:00 2002/12/01 00:00
함께하는시민행동의 '밑빠진독'상에서 '밑빠진독 막는 두꺼비 프로젝트'까지 현재 정부 재정을 비롯한 공공재정은 400조 원을 넘는다. 이것은 국내 4대 그룹의 매출액을 합한 것보다 훨씬 많은 액수이다. 따라서 이 공공재정을 어떻게 운영하느냐 하는 것은 국가경제의 중요 변수 중 하나다. ‘밑빠진독’상은 예산감시운동을 펴오던 ‘함께하는시민행동(이하 시민행동)’이 정부 예산...
2001/11/29 00:00 2001/11/2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