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평생 '말과 삶은 하나' 가르쳐온 토박이말 지킴이
2007/2007년 10월 :
2007/10/01 00:00
우리말교육연구소 김수업 소장
‘산’, 우리말처럼 정겹다. 하지만 ‘뫼’는 어떤가? ‘재’와 ‘갓’은? 낯설기만 하지 않은가? 굴러 온 돌이 박힌 돌 뺀다는 식으로 한자말 하나가 토박이말 셋을 밀어냈다. 이것이 우리말의 현실이다. 말하고 쓰는 데 있어 낫고 못할 것 없이 서로 비슷한 데 ‘뫼’가 ‘산’에게 자리를 내어주고 ‘가람’이 ‘강’때문에 사라졌다. 이렇게 우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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