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산 옆 월드컵 경기장
2002/2002년 05월 :
2002/04/28 00:00
상암동 서울 지하철 6호선을 타고 월드컵 경기장에 갔다. 황사가 몰려와 세상이 온통 뿌연 날이었다. 먼 곳은 아예 보이질 않고 가까운 곳도 가물가물했다. 봄날인데, 아름다운 봄날은 결코 아니었다. 황사가 아니더라도 서울에서 먼 곳을 깨끗하게 보기란 어렵다. 그렇기는 해도 내몽고의 사막에서부터 몰아쳐 온 황사는 서울을 더 끔찍한 곳으로 만들어 버린다. 서울의 봄은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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