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는 필요성이나 의무가 아닌 스스로 만족을 위한 자유로운 활동이다. 다시 말하면 노동과 생리적 필요를 해결하기 위한 시간을 제외하면 모두 여가인 셈이다. 여가 생활을 통해 우리 자신이 자유를 느끼면 될 터인데 요새는 여가를 즐기는데도 힘이 든다. 진정한 쉼의 의미는 사라져 버렸다. 자본주의는 모든 것을 먹어치우는 괴물이 되어 자유를 누리는 여가는 모두 먹어치워 버리...
2006/07/01 00:00 2006/07/01 00:00
현대인은 노동과 여가가 분리된 삶을 살고 있다. 노동이 절제를 최고의 미덕으로 여긴다면, 여가는 절제를 뛰어넘는 쾌락을 추구한다. 근대이전의 사회에서 여가는 사회적 특권을 향유한 계급의 전유물이었고, 대다수의 평민들은 노동 중심의 삶을 살았다. 심지어 19세기 말에 들어서면 작업 도중 불필요한 잡담도 금지되고, 노래를 부르거나 하는 광경은 전혀 찾아 볼 수 없는 문자...
2006/07/01 00:00 2006/07/01 00:00
지방자치 10년의 역사를 되돌아볼 때 이번 5·31 지방선거의 의미와 이에 거는 기대는 어느 때보다도 특별하다. 분권과 자치의 시대를 맞아 지방의원 유급제가 도입되고 기초의원까지 정당 공천을 실시하며 선거연령도 만19세로 낮아지는 등 지방의원의 위상과 책임이 어느 때보다 높고 크다. 이처럼 지방자치법을 개정하여 변화를 위한 환경을 만들었는데도 유권자 대부분은...
2006/04/01 00:00 2006/04/01 00:00
누구나 편리하고 안전하게 걸을 수 있는 보행환경을 만들기 위해 부산참여자치시민연대가 나섰다. 부산의 교통중심지인 서면교차로에 횡단보도 설치를 위한 안전한 선긋기 운동, 170여 개 육교 중 보행자의 이동권을 제약하는 육교에 대한 철거운동, 지하철 3호선 개통을 앞두고 복개되는 구간의 횡단보도 폐지 반대운동 외에도 지하철 장애인 편의시설 점검을 통한 이동권 확보운동...
2005/08/01 00:00 2005/08/01 00:00
지난 5월 21, 22일 가야와 신라의 숨결이 살아있는 경남 창녕 지역의 생태와 역사유적을 둘러보는 행사가 열렸다. 참여연대와 회원모임 우리땅·부산경남회원모임이 힘을 합쳐 준비한 이번 답사는 서울과 경남의 회원이 만나는 뜻깊은 자리였다. 밤늦게 도착한 창녕에서의 첫 째 날, 창녕환경운동연합에서 운영하는 우포생태학습원에 잠자리를 정한 뒤 친교 시간이 펼쳐졌다...
2005/07/01 00:00 2005/07/01 00:00
환경파괴는 "첨단" 환경보전은 "눈뜬장님"서울에 북한산이 있다면 부산에는 금정산이 있다. 금정산은 8500만년 역사를 살아온 생태계의 보고이자, 1000년 고찰 범어사와 만덕사지등, 국내 최장 금정산성 같은 문화유산이 살아 숨쉬고 있는 부산시민들의 생명 원천이다. 부산이 자랑하는 이런 보물들이 18.1km의 고속철도 쓰레기 대량매립과 장대터널 관통계획으로 온통 몸살을 앓고 있...
2003/08/01 00:00 2003/08/01 00:00
러브호텔, 주택가 50m 밖이면 된다?“여관은 잠자는데 아니에요? 사람들이 대낮에 왜 자꾸 여관으로 들어가요?” “그건 말야, 사람들이 멀리서 출장 와서 밤새 일하고 낮에 쉬려고 들어가는 거야….” 골목 하나를 두고 러브호텔을 마주하고 있는 부산 다대포 성원아파트에서는 아이들이 아파트 베란다에서 러브호텔로 들어가는 차들을 보면서 부모에게 이런 질문들을...
2003/02/25 00:00 2003/02/25 00:00
부산환경련, 고속철로 파괴위기 놓인 금정산 보전운동 본격화 지난 2월 28일 부산역 광장에서 결성대회를 가진 고속철도 금정산 관통 반대 범시민대책위는 “지난 정권이 저지른 과오의 개선 없이 오류와 실패를 답습하며 일방적으로 휘두르는 김대중 정권의 개발만능 칼날 앞에 목을 내밀겠다”고 했다. 이에 더해 “생명과 순리를 져버리고 돌진하는 고속철의 속력 앞에 우리를 던지...
2002/04/28 00:00 2002/04/28 00:00
부산 부산의 제조업체들은 하나둘 타 지역으로 이전하고 새로운 산업인 서비스업종을 중심으로 변해가고 있다. IMF구제 금융시대를 경과하면서 더욱 늘어나 실업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부산지역의 시민단체들은 실업대책협의회를 구성해 활동했다. 부산지역 실직자들을 위해 실업극복국민운동위원회(대표 김수환 외)의 지원을 받아 월 10만 원씩 매월 1,200명에게 생계비를 지...
2001/01/01 00:00 2001/01/01 00:00
10년 가까운 경력의 사무처장. 3년 넘은 기획부장. 1년 또는 그 미만의 간사 4명. 부산경실련의 상근자 현황이다. 이는 타 지역 시민단체에 비해 양호한 편이다. 부산지역의 경우 3년 이상의 경력이 있는 중견실무자는 손에 꼽을 정도다. 12개 시민단체가 소속된 부산지역시민단체협의회에도 3년 이상 경력자는 10명도 되지 않는다.(사무국·처장 제외) 43개 지부가 있는 전국...
2000/08/01 00:00 2000/08/0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