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좋다 배 윤 혁 blueivy@empal.com 시원한 바닷바람과 쪽빛 하늘, 맑은 계곡물과 차가운 수박, 쏟아질 듯한 별빛과 한 밤을 가득 메운 풀벌레 소리. 참여연대 회원여러분은 한 여름을 어떻게 채워나가고 있는지요. 참좋다는 가을에 있을 정기공연 준비에 여념이 없답니다. 올해 공연에서는 ‘비정규직 철폐’라는 주제로 올 한해 우리 사회가 고민하고 경험했...
2005/08/01 00:00 2005/08/01 00:00
깨어있는 전문인과 시민운동의 만남“미래 세대가 윗 세대를 위해 국민연금을 좀 더 부담하는 것은 역사적으로 정당하다고 생각합니다.” 포럼참여사회의 2004년 첫 번째 강연, ‘한국 사회보험의 현황과 과제’에서 김연명 교수(중앙대, 사회복지)가 던진 말이다. 사회보험, 특히 국민연금에 대한 쟁점 중 하나는 미래세대 착취론이다. 이에 대해 김연명 교수는 “지금 사오십대는...
2004/03/01 00:00 2004/03/01 00:00
기자의 정당가입을 허하라?최근 홍세화 『한겨레』 기획위원의 특정 후보에 대한 공개적 지지 표명과 이로 인한 직무 정지 사건으로 언론계 안팎에선 언론인의 정당가입과 정치활동 문제를 둘러싸고 뜨거운 공방이 벌어지고 있다. 지난 12월 5일 홍세화 『한겨레』 기획위원은 문화방송 에 출연해 민주노동당 권영길 후보에 대한 지지를 공개적으로 밝혔다. 이튿날 조상기 『한...
2002/12/30 00:00 2002/12/30 00:00
연예계 비리 사건이 끊이지 않으면서 시청자들은 우롱 당한 기분이었다. 채널을 돌려도 볼 것이 없다. 뉴스를 제외하면 어떤 프로에도 연예인이 나오지 않는 경우는 없다. 시청자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주는 배우나 가수들에게 감탄을 금치 못하다가도 ‘혹시 저들도 돈으로 텔레비전에 출연하는 건 아닐까’라는 의심이 드는 순간 마음이 불편해진다. 원업 엔터테인먼트 김성...
2002/10/30 00:00 2002/10/30 00:00
265일 간의 파업대장정 마친 민경중 CBS 노조위원장 기독교 방송국(CBS) 노동조합 민경준 위원장(39세)은 파업 265일을 끝내고 오랜만에 옷장 속에서 양복을 꺼내 입었다. 작년 10월 이후 노조 사무실에서 야전침대 생활을 한 그가 줄곧 입은 옷은 일명 공포의 ‘주황조끼’였다. 33일 파업과 단식, 265일 파업, 8일 단식으로 27kg의 몸무게가 줄어든 지금, 그의 몸에 맞는 양...
2001/08/01 00:00 2001/08/01 00:00
딴지일보가 시민운동가들에게 날리는 직격탄 컴퓨터 얘기만 나오면 먼 산만 하염없이 바라보며 시선을 피하던 컴맹들에게조차 인터넷은 더 이상 낯선 단어는 아니다. 켜자마자 알 수 없는 영어를 토해내며 초반부터 기를 죽여버리는 컴퓨터를 피해 신문과 TV속에 안주하려 하지만, 이곳에서조차 WWW로 시작되는 이상한 암호문이 난무하고 있다. 이젠 인터넷은 피해 갈 수 없는...
1999/11/01 00:00 1999/11/01 00:00
상성 신경영6년반을 평가한다 93년 2월부터 한국에 이건희신드롬이 불어닥쳤다. 87년 7월 삼성그룹 회장에 취임했지만 사옥에 출근조차 하지 않을 정도로 외부에 거의 노출되지 않고 조용한 5년을 보냈던 이 회장. 그는 이 시기를 전후해 돌변, 삼성의 변신과 개혁을 외치면서 전면에 등장했다. 2월 미국 LA회의(전자관련 사장단회의)를 기점으로 3월 도쿄(그룹사장단회의), 6월중순...
1999/10/01 00:00 1999/10/01 00:00
삼성 종로빌딩 도시가 성장하고 변화하는 것은 지극히 자연스런 일이다. 그러나 그 변화와 성장이 도시가 지니고 있는 역사적 환경과 질서를 거스르거나 그 도시에 사는 사람들의 생활문화를 배제하는 것이어서는 곤란하다. 불행하게도 우리의 도시에서는 이런 잘못이 너무 쉽게 저질러지고 있고, 사람들은 이것이 잘못이라고 인식하지 못한 채 위로 옆으로 건물을 키우는 데 열을 올...
1999/10/01 00:00 1999/10/01 00:00
지역공동체 살리는 '토호와의 전쟁' "지역토호세력에 대한 시민감시망을 작동하라!” 지난 1월 대전 이종기 변호사 수임비리사건이 터졌을 때, 피해사례 고발접수, 사법개혁관련 성명·논평발표, 검찰청 항의방문 등 적극적 시민운동으로 중앙언론에까지 잘 알려진 대전 참여자치시민연대(약칭 참여자치). 당시 밀려드는 민원의 행렬과 기자들의 플래시세례로 단체 고유...
1999/06/01 00:00 1999/06/01 00:00
도시안의 쉼터, 동숭동 샘터사옥 도시는 사람을 위한 건물이 모여 가로의 풍경을 만들어 가며, 사람과 함께 성장하는 생명력 있는 사람살이의 터전이다. 사람들이 도시 속의 어느 거리를 지날 때 그 장소에서 풍기는 독특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으면 그것은 즐거운 일이다. 사람의 편에서 도시가, 그리고 건축물이 지어져야 함은 그래서 지극히 당연한 이치다. 결국 도시는 대중들의...
1999/05/01 00:00 1999/05/0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