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이 다른 이들과의 대화
2004/2004년 06월 :
2004/06/01 00:00
한국사회론과 같은 강의시간에 나는 언론에 오르내리는 시사적 쟁점을 던져주고 그에 대한 학생들의 생각을 묻곤 한다. 아마도 우리나라 노동자의 임금수준을 국제경쟁력 논의와 관련시켜 이야기를 나누었던 때였다고 기억한다. 평소에 앞자리에 앉아서 자기 나름의 견해를 표명하곤 했던 한 학생이 이날은 고개를 숙이거나 시선을 멀리 하면서 자기 생각에 사로잡혀 있는 듯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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