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으므로 춤을 춘다춤꾼 안은미를 아는가. 그는 이화여대 무용학과와 대학원을 졸업하고 1986년 한국컨템포러리 무용단 단원, 호암아트홀 주최 신인발표회 신인상, 24회 서울 무용제 연기상, 제1회 MBC 창작 무용경연대회 우수상을 수상하면서 무용수로서 주목을 받았다. 1992년, 나이 서른 즈음에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 뉴욕대학과 티스취(tischi)예술대학원 졸업, 주로 뉴욕에서...
2003/06/01 00:00 2003/06/01 00:00
서경석과 차 한잔작가 조선희를 알게 된 것은 80년대 후반 언제쯤인 것 같다. 『한겨레』 문화부 기자였던 그녀는 매우 차분하면서도 똑부러지고 논리적이어서 건달 끼 있는 남자들이 아예 말 붙이기를 피해버릴 것이 분명한 인상이었다. 그런 기억만 남아있었다. 2002년, 그녀는 소설가가 되었다. 『열정과 불안』의 작가. 사실 그녀가 작가로 데뷔한 것은 이미 15년쯤 전의...
2003/03/25 00:00 2003/03/25 00:00
작가 황석영을 모르는 사람은 아마 없을 것이다. 지난해말 한 잡지가 주관하여 대학교수와 비평가들이 선정한 조사에서 20세기 한국 최고의 소설가로 그가 뽑혔다. 왜 그를 20세기 한국 최고의 작가로 뽑았을까는 그의 약력을 살펴보면 분명해진다. 작가 황석영은 1943년 만주 장춘 태생이다. 해방되고 평양을 거쳐 서울로 이주, 6·25를 겪었다. 고등학교 시절, 당시 최고의...
2003/02/06 00:00 2003/02/0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