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적 보편가치와 국제규범을 가장 안 지키는 나라는 누구일까? 일반적으로는 그 후보국가에 반드시 후진국, 힘 약한 나라, 못사는 나라들이 끼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그런데 예상과는 달리 세계의 부와 힘의 상징인 미국이 그 장본인이다. 이것은 미국 국제법협회가 수년전에 이미 인정한 바다. 미국은 명분상으로는 미국적 가치, 시장경제원리, 민주주의 및 자유...
2006/09/01 00:00 2006/09/01 00:00
지난 여름 농림부 주선으로 환경농업단체 대표자와 실무자들이 캐나다에 갔었다. 브리티시 콜롬비아 대학교(UBC)를 방문했을 때 농대 학장이 저녁식사 겸 환영식을 열어주었다. 식탁에는 케이크를 비롯해 여러 가지 음식이 먹음직스럽게 차려져 있었다. 지역 명사들이 나와 인사를 하고 있는데 우리 일행 중 한 사람이 급한 환자가 있다고 부르러왔다. 화장실에 가보니 건장한...
2003/02/06 00:00 2003/02/06 00:00
소위 ‘막가파’의 원조는 무엇일까? 그것은 ‘무작정 상경파’다. 해방 이후 지금까지 대한민국의 사회사는 무작정 상경파에서 막가파로의 발전사라 요약할 수 있다. 이를테면 먹고살기 위해 무작정 서울로, 서울로만 치닫던 시대가 막을 내리고, 이제는 뭐라도 저지르지 않으면 목숨을 이어가기 힘든 시절로 접어들었다는 말이다. “부자는 ‘맨션’에 살고, 가난뱅이...
2002/12/30 00:00 2002/12/30 00:00
사회적 차별에 신음하는 인도 민중들인도를 여행하다 보면, 특히 시골에서 소들을 길거리나 농가에서 많이 목격하게 된다. 불교의 전신인 힌두교에서는 전생 윤회사상을 믿고 있다. 소는 인간의 모습으로 해석된다. 경제학자들은 인도가 소만 해외에 수출한다면 빈곤의 극복은 간단히 해결된다고 말을 한다. 그러나 이러한 해석은 인도를 모르는 말이다. 인도의 국민은 영성(Spiritual...
2002/04/10 00:00 2002/04/10 00:00
햄버거에 대한 명상,획일화와 다양성 사이에서 ‘맥도널드’로 상징되는 패스트푸드 가 맛 좋고 간편한 먹거리만은 아니라는 사실은 알 만한 사람은 다 아는 일이다. 그러니 패스트 푸드가 문제라고 목청 높여 비판하는 책이 책방에 깔렸다고 해도 그리 새롭거나 충격적인 소식은 아니다. 책이 팔리지 않는 시대, 그런데도 패스트푸드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책은 그럭저럭 팔려나간다....
2001/10/01 00:00 2001/10/0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