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희 인턴십 자원활동가살면서 우연인지 필연인지 헛갈릴 때가 있다. 이승희 참여연대 인턴십 자원활동가와의 만남이 그랬다. 이승희 씨는 예전부터 친하게 지내던 사이이다. 그를 참여연대에서 간사와 자원활동가로 다시 만났다. “보람 있는 일을 해보고 싶어서 자원활동을 신청했어요. 처음 문을 두드린 곳이 참여연대는 아니었는데 회신을 기다리던 중에 인터넷참여연대...
2005/12/01 00:00 2005/12/01 00:00
홍상수 감독의 신작 과 한재림 감독의 을 같은 극장에서 비슷한 시기에 보게 되었다. 영화가 상영되는 동안 객석에서는 끊임없이 웃음이 흘러나왔다. 홍상수 감독은 전작에서와 마찬가지로 일상에서 발생하는 무의미해 보이는 사건들에 대한 그의 예리한 시선을 에서도 보여주고 있다. 은 오직 연애에만 목적을 두고 있는 두 남녀의 우스꽝스런, 하지만 어찌 보면 끔찍한 사랑의 이야...
2005/07/08 00:00 2005/07/08 00:00
아침형 인간이 성공한다는 말이 유행이다. 아침 5시에 일어나는 아침형 인간은 남들보다 4시간을 더 많이 사는 사람들이라는 것이다. 야행성의 생활 습관을 고쳐서 아침잠을 줄이면 성공할 수 있다는 제안은 너무나 그럴듯해서 당장이라도 새벽같이 일어나고 싶어진다. 아침을 바꾸면 인생이 바뀔 수 있다는 유혹의 실체는 어떠한가? 사장님이 건네는 ‘아침형 인간’이라는...
2004/02/01 00:00 2004/02/01 00:00
아침형 인간이 성공한다는 말이 유행이다. 아침 5시에 일어나는 아침형 인간은 남들보다 4시간을 더 많이 사는 사람들이라는 것이다. 야행성의 생활 습관을 고쳐서 아침잠을 줄이면 성공할 수 있다는 제안은 너무나 그럴듯해서 당장이라도 새벽같이 일어나고 싶어진다. 아침을 바꾸면 인생이 바뀔 수 있다는 유혹의 실체는 어떠한가? 사장님이 건네는 ‘아침형 인간’이라는 책은 직장...
2004/02/01 00:00 2004/02/01 00:00
칼라 방귀약 등장! 현대인의 우울증을 치료하고자 10여 년 동안 연구실에서 땀을 쏟던 한 약사가 명약을 만들어 냈으니 그 이름은 바로 칼라 방귀약이다. 미술치료가 아동의 우울증은 물론 부부사이의 성트러블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는 것에 착안한 그는 고심 끝에 칼라 방귀약을 만들어 냈다. 한 알만 먹으면 기분에 따라 하루종일 다른 방귀색을 볼 수 있다는 것. 이 치료...
2003/07/01 00:00 2003/07/01 00:00
잘 차려입은 양복에 분홍 보자기를 들고 한 남자가 걸어간다. 인터넷에서는 보자기로 할 수 있는 100가지 일에 대한 정보를 너나없이 제공한다. 사무실에선 점심시간에 하는 보자기 체조나 보자기 줄넘기가 유행이다. 추운 겨울엔 들고 다니던 보자기를 목에 두르고 손을 주머니 속에 넣는다. 편의점에서 생각 없이 받아드는 까만 비닐봉지를 사람들은 촌스럽다고 여긴다. 이사할 땐...
2002/10/24 00:00 2002/10/24 00:00
기업체 출입기자 식사.술.잠자리 접대관행지난 3월 15일 밤 11시 50분. 광주 무등파크호텔은 3월 16일 토요일 오후 2시로 예정된 민주당 광주경선을 치르기 위해 이인제 후보측이 묵은 숙소이다. 이인제 후보측은 7층에 자리를 잡았고, 복도엔 인기탤런트 S모 씨가 손에 깁스를 한 채 슬리퍼를 끌고 왔다갔다했다. 경선 관련 심야취재를 하기 위해 무등파크호텔로 들어가 가장...
2002/04/10 00:00 2002/04/10 00:00
돌아본 한 세대 전 두 언론인, 천관우·예용해 선생 술을 모르고 살아온 필자가 개인적으로 가까운 거리에서 접촉할 수 있었던 선배 언론인이 있었다면 아마 두 분을 꼽을 수 있다. 천관우(千寬宇·1925∼1991) 선생과 예용해(芮庸海·1929∼1995) 선생 두 분이다. 두 분은 모두 6·25 전쟁 중인 1950년대 초 언론계와 인연을 맺은 '6·25세대'였다. 그 뒤 근 40년 동안 언론계에 몸담...
2001/08/01 00:00 2001/08/01 00:00
저녁이 거리에 내리 깔릴 즈음. 저녁 약속이 있는 회사동료들은 먼저 서둘러 자리를 뜬다. 남자 직원들은 떠들썩하게 술약속을 잡고 있다. 항상 조용히 집으로 향하던 과장도 오늘은 술자리에 합석할 예정인 모양이다. 퇴근 시간의 풍경은 여느 때와 다를 바 없었다. 그녀 또한 서둘러 가방을 꾸려 사무실을 나왔다. 뒤에서 자기의 이름을 부르는 남자 직원들의 목소리가 들려왔지만...
2000/05/01 00:00 2000/05/01 00:00
어디로 갈까? 하면 순간 뭔가 확 떠오르는 게 있다. 술 마시다가 누구를 부를까 하면 금방 떠오르는 사람이 있듯이 말이다. 작년 여름 변산에 간 건 순전히 그런 식이었다. 대안교육, 생태마을, 마을공동체 이런 것들은 항상 내 가슴 속에서 부러움으로만 남아 있었다. 처음 간 곳이 공동식당이었다. 비닐하우스 안에 부엌이 있고 몇 개의 거적 위에는 식사를 하는 큰 상 네...
1999/08/01 00:00 1999/08/0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