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호텔, 주택가 50m 밖이면 된다?“여관은 잠자는데 아니에요? 사람들이 대낮에 왜 자꾸 여관으로 들어가요?” “그건 말야, 사람들이 멀리서 출장 와서 밤새 일하고 낮에 쉬려고 들어가는 거야….” 골목 하나를 두고 러브호텔을 마주하고 있는 부산 다대포 성원아파트에서는 아이들이 아파트 베란다에서 러브호텔로 들어가는 차들을 보면서 부모에게 이런 질문들을...
2003/02/25 00:00 2003/02/25 00:00
우여곡절 끝에 지난해 말 제정된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이 1년의 유예기간 동안 임대료 폭등과 재계약 거부 등 부작용을 양산한 끝에 11월 시행을 앞두고 있다. 그동안 참여연대, 민주노동당, 상가임대차보호운동본부와 많은 시민사회단체들은 법을 조기시행하고, 시행 전이라도 존속하고 있는 임대차관계에 계약갱신청구권을 인정하라고 요구해 왔으나 시행시기를 두 달 앞당...
2002/09/24 00:00 2002/09/24 00:00
'한총련을 궁지로 몰아넣지 말라'저는 진중권 님께서 벌이는 극우보수세력과의 중단 없는 투쟁에 큰 지지를 보내고 있습니다. 저 역시 조선일보, 김용갑 류의 극우냉전세력에 너무나 분개하고 있기 때문이죠. 저 역시 스스로 진중권 님과 같은 ‘좌파’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하지만 진중권 님과 제가 다른 점은 민족해방그룹, 주체사상, 한총련을 바라보는 시각일 것입니다....
2002/04/28 00:00 2002/04/28 00:00
해외시민운동|대만 타이페이 최마마 주거서비스센터 대만에는 어떤 사회문제가 있을까? 대만 사회운동가들은 주저하지 않고 주택문제를 꼽는다. 대만의 주택난은 1940년대부터 시작된다. 1945년 국민당 정부가 대만으로 건너오면서 약 200만 명 이상의 인구가 대만으로 이주해왔다. 당시 근대적인 주거인프라를 갖고 있지 못했던 대만에서 이런 대량이주는 만성적 주택공급 부족을 가...
2001/02/01 00:00 2001/02/01 00:00
지난 11월 12일~26일까지 대만에서는 제1회 아시아 비정부기구 박람회가 개최됐다. 아시아의 다양한 NGO활동이 소개된 이 행사의 활동과 대만의 시민운동을 3회로 나눠 소개한다. 편집자 주 지난 11월 12일부터 11월 26일까지 타이페이에서는 제1회 아시아 비정부기구 박람회(Empowering Conference of Asia’s NGOs in Tipei)가 개최됐다. 대만과 홍콩, 일본, 프랑스, 필리핀...
2001/01/01 00:00 2001/01/01 00:00
대량 생산·소비체제의 현대 기업활동과 여러 개발정책 등으로 양산되는 각종 환경피해와 소비자피해 등이 소송화되고 있다. 그러나 한편으로 이 같은 분쟁에서 개인들은 그 피해의 정도가 작고 흩어져 있으며, 소송비용, 입증의 어려움 등 소송기술상의 부담이 과도해 적극적으로 권리를 주장하고 소송을 제기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따라서 기업이 노동자와 투자자에게 미치는 피해,...
2000/10/01 00:00 2000/10/01 00:00
강요된 지입제 현대판 노비계약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아주레미콘(사장 신경호)은 아주산업의 계열사로 1960년 벽돌제조 판매회사로 시작했다. 아주산업은 서교호텔 등 17개 계열사를 소유한 100대 그룹에 포함된다. 1983년부터 레미콘 제조 판매를 주력 업종으로 삼아 현재 아주레미콘은 레미콘 업계에서 다섯 손가락에 꼽힐 정도로 성장했다. 수원, 구로, 인천 등 6곳에 시...
2000/06/01 00:00 2000/06/01 00:00
"저∼, 거기 직원뽑고 있죠? 월급은 얼만가요? 퇴직금도 있나요?” “기본급은 45만 원이구요, 퇴직금은 없습니다. 시민운동에 관심있는 사람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습니다. 출근시각은 오전 9시, 퇴근시각은 오후 6시이지만 퇴근시각은 일정하지 않습니다. 일이 많으면 밤늦게까지 사무실에서 일하는 경우가 허다하니까요.” 참여연대 창립이래 대대적인(?) 상근...
1999/12/01 00:00 1999/12/01 00:00

고 백

1999/1999년 09월 : 1999/09/01 00:00
여름휴가가 끝난 어느날 아침. 한 민원인의 가족으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내 기억에 참여연대를 가장 많이 찾은 민원인 중의 한 분이었다. 두 차례에 걸친 군(軍)의 토지수용 과정에서 약속을 믿었다가 땅만 잃고 근 이십여 년 지루한 법정싸움에 매달려온 분. 사건의 충격으로 정신이상이 된 남편과 생활의욕을 상실한 사십대의 미혼 아들과 월셋방에 살고 있던 분. 딱하고 억울하지...
1999/09/01 00:00 1999/09/01 00:00
정부부처가 기본도 안돼 있어 참여연대 작은권리찾기운동본부에서 조사한 바에 따르면 67개 중앙행정부 등의 기관 중 정보공개를 위한 독립적 창구를 운영하고 있는 곳은 단 한 곳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보공개접수창구가 아예 개설되어 있지 않은 곳은 14개 기관(중앙행정기관 10, 지방자치단체 1, 공기업 3)이었으며, 접수창구가 있는 기관들도 대부분 민원실이나 총무과의 부...
1999/07/01 00:00 1999/07/0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