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62년 2월 경남 산청군 단성의 농민들은 괭이 끝을 땅 쪽으로 돌리지 않고 나라로 돌렸다. 외척들의 세도정치와 관료들의 부패로 토지세와 군포, 환곡이라는 조선의 세금체계와 사회복지체계가 문란해져서 농민들이 참고 살아가기 힘들었기 때문이다. 단성에서 시작된 농민봉기는 경상도, 충청도, 전라도, 황해도, 함경도, 경기도로 들불처럼 번져나갔다. 조정에서는 ‘삼정이정청’...
2004/08/01 00:00 2004/08/01 00:00
꿈을 파는 홍제동 육류 소매점 주인 김용기 씨의 시민운동 사랑 “용기가 없다고 용기 있게 살라고 ‘용기’라고 이름을 지었답니다.” 만나자마자 그가 건넨 인사말이다. 김용기 씨, 용기…. ‘공정한 보도보다는 탈세와 사주 눈치보기에 급급했다’고 용기 있게 나서는 기자 하나 없고, ‘대권 욕심에 눈이 어두워 국민은 보이지 않는다’고 용기있게 고백하는 국회의원 하...
2001/09/01 00:00 2001/09/0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