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는 분단이라는 특수성과 독재를 경험하면서 시민이 ‘안보’에 대해 말하는 것을 금기시했다. 민주화가 이루어진 지금까지도 여전히 안보는 시민에게 가까이 하기에 너무 멀고 어려운 것으로 남아있다. 관료와 군인, 외교관 등 소수 ‘안보 전문가’는 그들의 논리와 언어로 안보를 규정하고, 이에 동의하지 않으면 지나친 이상주의라고 손가락질한다. 참여연대 평화군축센터...
2007/03/29 00:00 2007/03/29 00:00
최근 유엔 인권위원회는 우리나라 정부가 종교적 신념과 양심을 이유로 병역을 거부한 행위를 처벌한 것은 양심과 종교의 자유를 보장하고 있는 「시민적·정치적 권리에 관한 국제인권규약」을 위반한 것이라는 결론을 내리고, 침해를 당한 개인에 대한 효과적인 보상과 함께 향후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를 취할 것을 우리 정부에 권고하였다. 우...
2007/02/01 00:00 2007/02/01 00:00
임기란 민가협 전 상임의장▲ 사진_김영광은행잎이 폭우처럼 쏟아지는 서울 탑골 공원 앞, 목요일 오후 2시. 어김없이 민주화실천가족운동협의회(민가협) 회원들이 자리를 지키고 있다. 1993년부터 시작되어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단 한번도 거르지 않았던 민가협의 목요집회는 보랏빛 수건과 함께 어느덧 한국의 민주주의와 인권의 상징이 되었다. 비록 규모는 크지 않았지만, 가슴 밑...
2005/12/01 00:00 2005/12/0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