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여론조사를 보기 전에 우리 선거에서 여론조사 없는 보도를 생각하기 어려울 정도로 많은 국민들은 데이터를 중심으로 한 ‘마이크로 저널리즘’에 익숙해져 있다. 자칫 자의적으로 흐를 수도 있는 선거보도가 데이터를 가지고 객관적으로 접근된다는 것은 여론조사의 순기능이다. 그러나 여론조사 역시 기본지식이 없거나 잘못 활용되면 분명 부작용이 있다. 여론조사를...
2007/02/01 00:00 2007/02/01 00:00
김 대통령은 지난해 말까지 언론개혁과 관련해 일관되게 ‘자율개혁론’을 주장했다. 이른바 자율개혁론의 뼈대는 “우리 언론에 문제가 많은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정부가 나서면 언론탄압이란 불필요한 논란이 생긴다. 신문업계나 각 언론사에서 알아서 고칠 것은 고치고 바꿀 것은 바꾸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는 것이다. 그런데 시민단체는 김 대통령한테 언론개혁을 주도하라...
2001/03/01 00:00 2001/03/01 00:00
서초동 예술의 전당으로 건너가기 위해서는 지나야 하는 깊은 지하도가 하나 있다. 그 예술의 전당을 자주 가는 ‘문화인’은 아니지만 그래도 이 잡지 ‘장 모’ 기자보다는 많이 갔을 성싶다(?). 그런데 나는 그 지하도 밑으로 내려갈 때마다 혐오기가 약간 보태진 싫증이 불쑥 올라온다. 지하도 계단 입구부터 시작해 예술의 전당 마당까지 걸어가는 그 지하도는 몇십미터 되고, 그...
2000/06/01 00:00 2000/06/01 00:00
총선시민연대 등 시민단체들의 낙선낙천운동은 적어도 지금까지 두 가지는 확실히 성공했다. 시민사회의 화두를 `‘주식’에서 `‘정치’로 옮겨놨다는 것이 하나요, 정치권으로 하여금 어쩔 수 없이 `‘개혁’의 시늉이라도 내게 했다는 게 두번째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총선시민연대가 1인1투표제의 위헌성을 집중 공략하고 정당명부식 비례대표제를 관철시키기 위한 노력...
2000/03/01 00:00 2000/03/01 00:00
언론은 왜곡보도 시민단체는 갈팡질팡 서울지하철노동조합 석치순 위원장은 언론연합군의 집중포화 속에 8일간의 파업을 접은 뒤 한국방송공사노조와의 회견에서 담담하게 이렇게 말했다. “언론에는 별로 할 말이 없다.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라 원래부터 그랬으니까….” 그리고 짤막하게 덧붙였다. “그래도 이번에는 좀 심했다.” 석 위원장이 언론에 요구한 것은 모든 언론들이 사...
1999/06/01 00:00 1999/06/0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