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날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와 흐린 아침 하늘이 마음에 걸렸지만, 막상 도봉산에 도착하니 따사로운 햇살에 살랑살랑 부는 봄바람까지 나들이에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는 날씨였다. 전날 참여연대 사무실에서 자원활동을 하면서 만든 ‘참여연대’ 라는 피켓을 들고 매표소 앞에 섰다. “저… 참여연대?” 내 앞에 다가와 어색하게 묻는 말소리. “예, 안녕하세요?”라고 인사를 건네...
2006/06/01 00:00 2006/06/01 00:00

산사랑

2006/2006년 01월 : 2006/01/01 00:00
영하 6도, 영하 11도, 영하 13도. 일요일이 다가올수록 뉴스에서 예보하는 기온은 계속 내려가기만 하였다. 산사랑 송년회가 있는 날만 아니면 나도 따뜻한 방에서 쉬고 싶었다. 우이동 도선사 입구에는 날씨 탓인지 겨우 11명이 모였다. 대신 대여섯 분이 송년회를 하는 장소로 곧바로 오신다고 하였단다. 날씨가 추우니 산행은 짧게 하고 내려가서 점심부터 송년회...
2006/01/01 00:00 2006/01/01 00:00
시민운동공부모임 9월 공부모임에서는 하종강 한울노동문제연구소장을 모시고, ‘한국 사회에서 여전히 유효한 노동운동’에 대해 강의를 들었습니다. “귀족 노동자가 무슨 노동운동이냐?”는 보수적인 비판을 비롯해 ‘경제발전이 우선’이라는 시각이 사회에 널리 퍼져있는 지금, 노동운동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겨보자는 취지에서 마련한 자리였습니다. 하종강...
2004/10/01 00:00 2004/10/01 00:00
코소보 그후, 한반도는 안전할까? 지금 유럽은 열전중이다. 코소보의 한 주민은 말했다. 지옥이 땅 위로 올라왔다고. 코소보주민들이 겪고 있는 현실이 한반도에서는 너무나 멀게 느껴지기만 한다면, 과거 연해주지역에서 스탈린에 의해 강제이주를 경험해야만 했던 카레이스키(고려족)들의 참상을 되새겨볼 필요도 있을 것이다. 또한 미래 연변의 조선족들이 보다 많은 정치적 독립을...
1999/05/01 00:00 1999/05/0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