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연말 서른다섯의 나이를 꽉 채워 결혼했다. 서른여섯인 올 연말엔 첫 아기를 출산하게 된다. 그러고 보니 나와 12월은 특별한 인연이 있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마지막 달인 12월이 결혼기념일과 내 생일, 첫 아기의 생일을 몽땅 품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아기가 출산예정일인 12월 31일을 정확히 맞춰야 하고, 만일 단 하루라도 출생 일이 뒤로 미뤄진다면 이 얘기는 오보가 될...
2005/12/01 00:00 2005/12/01 00:00
'유엔이 제 역할을 했으면 합니다'봄의 합창이 가득한 날들이다. 음악을 하는 사람이면서도 무엇이 그리 분주한지 봄의 소리도 듣지 못하고 앞만 보고 달리며 살고 있다. 인터뷰를 위해 서둘러 아파트 정문을 나서다 목련의 화사한 몸짓에 잠시 발걸음을 늦춰 본다. 목련의 합창은 봄의 기쁨과 사랑을, 목련의 우아한 몸짓은 생명의 존귀함을 노래하고, 그들의 노래는 공해와 먼지로...
2003/05/01 00:00 2003/05/01 00:00
리모델링으로 쫓겨날 위기에 놓인 벽산빌딩 임차상인들마른하늘에 날벼락이 떨어졌다. 봄은 왔는데 이곳은 여전히 겨울이다. 서울역에 위치한 벽산빌딩의 임차상인들은 두번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다. 수억 원의 권리금과 시설투자비를 들여 장사를 시작했고, 주인은 건물을 팔 계획이 없다고 잡아떼더니 어느날 새로운 주인이 나타났다. 새 주인은 건물을 리모델링하겠다고 말하고 1순...
2002/04/10 00:00 2002/04/10 00:00
채식주의자들 무공해 유토피아 . 이 혹성엔 문명에 지쳐 자연회귀한 사람들이 산다. 지천에 널린 과일을 따먹고 호수와 초원에서 자유롭게 뛰놀며, 아직도 자동차를 타고 화폐를 사용하며 머리 대신 컴퓨터를 쓰는 지구인들을 한심스럽게 바라본다. 콜린느 세로 감독은 에서 환경오염과 공해에 찌들어 야박하고 쫀쫀하게 살아가는 지구인들에게 ‘평화와 사랑’의 메신저 밀라를 파견...
2000/09/01 00:00 2000/09/01 00:00
오보라도 베껴 지면 때우는 일간지 인터넷신문 지난해 12월 29일 연합뉴스는 『한국경제신문』을 상대로 문화관광부 산하 저작권심의조정위원회에 67억 7,000여만 원의 배상을 요구하는 조정신청을 냈다. 연합뉴스는 신청서에서 “『한국경제신문』은 지난 90년 이래 연합뉴스 기사를 천리안, 하이텔, 나우누리, 유니텔, 넷츠고, 기업 호스트, 자사의 유료 정보상품인 초이스, 인터넷...
1999/04/01 00:00 1999/04/01 00:00

시민위원회

1995/1995년 07월 : 1995/07/01 00:00
시민위원회 ‘지방자치와 지역매체의 역할’ 토론회 열려 시민위원회 산하 ‘정보민주화와 시민참여위원회’에서는 지방자치제선거를 맞아 지난 4월27일 “’지자제 선거’와 ‘지역민주주의’의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매체의 역할” 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토론회에는 언론 운동단체활동가, 지역신문기자 학생 일반시민 등 약 30여 명이 참가했는데, 토론의...
1995/07/01 00:00 1995/07/0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