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7월 22일 당시 바그다드 내에 있던 나는 도시 전체를 뒤흔드는 총소리에 깜짝 놀랐다. 엄청난 소리로 판단하건데 산발적으로 계속하던 교전의 수준이 아닌 듯해서 당시 같이 있던 활동가들과 숙소 옥상에 올라가서 주위사방을 살폈다. 우리 눈에 보이는 모든 곳에서 수천, 수만 발의 예광탄(주로 야간용으로 불빛이 보이는 탄환)이 하늘로 쏘아 올라가고 있었다. 바그다드에서...
2007/02/01 00:00 2007/02/01 00:00
한국이라크평화팀의 현지통신영양실조 어린이, 비만여성. 몸이 아파도 치료받을 수 없는 이라크 민중들. 그들에게 평화를 주겠노라고 약속했던 미군과 이라크 민병대는 아직도 도심 한가운데서 서로 총을 겨누고 있다. 한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불안정한 상황. 그들은 이 상황을 그저 "보통의 상황(nomal situation)"이라며 낙관한다. 전후 피폐해진 바그다드로 달려가보자. 편집자...
2003/08/01 00:00 2003/08/01 00:00
현지르포-요르단 암만 도착에서 이라크 바그다드 입국까지지난 2월 7일 "한국이라크평화팀"은 전쟁을 막기 위해 이라크로 떠났다. 현재 7명의 평화운동가들은 비자문제로 이라크에 입국하지 못한 채 열흘 넘게 요르단에 머물고 있다. 이들 뿐만 아니라 각국에서 몰려든 수많은 평화운동가들이 요르단에서 이라크 입국을 기다리고 있다. 현지에 있는 한국 평화운동가들로부터 요르단 소...
2003/02/25 00:00 2003/02/2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