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패관리를 고발한 기자에게 정치적 망명과 침묵 중의 선택을 강요하는 정부, 감옥 내 수감자들에게 돈을 받고 마약과 권총을 파는 간수, 올림픽 유치를 대가로 뇌물을 받는 올림픽 위원들. “반부패국제영화제(Film for Transparency)”는 볼록렌즈가 된다. 사람들이 지나칠 지 모를 사회 곳곳의 썩은 부위를 우리에게 오롯이 보여준다. 격년제 행사로 2001년 체코 프라하에...
2003/05/01 00:00 2003/05/01 00:00
꼬인 실타래를 풀어라!지난 12월 10일 세계인권선언일을 맞아 국가인권위원회가 주최한 ‘국가인권위원회에 바란다’토론회에서 김창국 국가인권위원장은 참석자들에게 인사말만 하고 바로 토론장에서 퇴장했다. 이에 대해 한상희 건국대학교 교수는 “열린 마음과 겸손한 자세로 토론회 내용을 가장 귀기울여 들어야 할 위원장이 자리를 지키지 않고 바로 퇴장하다니, 인귄위의 오만...
2002/12/30 00:00 2002/12/30 00:00
현대자동차 식당운영위원장 최종희 10월호게 실린 '시대와 사람' 기사내용 중 최종희 위원장의 주장과 상반되는 사실이 있어 그 기사내용을 다음과 같이 정정하고 사과드립니다. 1.중간제목 '섭섭했던 노조,하지만 함께가야 할 사람들'이하에서 는 내용에 대해 최 위원장 자신은 그렇게 말한 바 없다며 오히려 "어떤 때는 회사보다 더 심했던 노조"라고 말한...
2001/10/01 00:00 2001/10/01 00:00
“동성연애자 아니고, 동성애자예요. 가감 없이 써주시고, 제목 뽑는 것 신경 좀 써주세요.” 입이 바싹바싹 탄다는 홍석천 씨(30세·탤런트)는 지난 10월 14일 오후 그의 사무실 스타지아에 모인 잡지사 기자들에게 거듭 당부했다. ‘호모 발언파문’ ‘20대 사업가와 열애설’ ‘동성연애 경험’ 등 커밍 아웃 이후 지난 한 달간 신문, 잡지들로부터 때로는 황당무계한 왜곡...
2000/11/01 00:00 2000/11/01 00:00
당신은 인권을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쇠창살에 갇혀 지내는 죄수에게, 한 끼 식사와 잠자리를 찾아 헤매는 노숙자에게, 계약만료 기간이 다가오면 재계약을 위해 피땀을 쏟으며 일해야 하는 비정규직 노동자에게, 그리고 값싼 비용으로 ‘노예’처럼 일하는 산업연수생에게 ‘인권’은 무엇인가…. 수없이 많은 그리고 오랜 투쟁을 통해 획득한 인권은 지금 바로...
2000/11/01 00:00 2000/11/01 00:00
전북 평화와 인권 연대 개성이 강한 활동가들이 모여 북적거린다는 주위의 여론을 감안한다면 예상외로 사무실은 조용했다. 이유는 두 명의 활동가만이 고즈넉히(?)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7월 14일 그날의 사무실 풍경은 그랬다. 문만식 교육팀장 또한 외부에서 일을 보다가, 기자의 방문으로 불가피하게 사무실에 들렀다. 사무실에서 만난 또 한 명의 활동가는 평화운동팀의 서미숙...
2000/08/01 00:00 2000/08/01 00:00
“안녕하세요? 사랑과 낭만이 가득한 섬, 제주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바람·돌·여자가 많다하여 삼다도라 불리는 제주의 대표적 관광지로는 한라산을 비롯 성산일출봉, 용머리, 섭지코지, 산방산 등이 있습니다. 아, 그리고 옥빛 물결 출렁이는 남태평양의 분위기를 즐기고 싶다면 함덕해수욕장에서 사진 한컷, 놓치지 마세요. 그럼, 목적지로 돌아가는 그날까지 편안하고 즐거운...
2000/04/01 00:00 2000/04/01 00:00
4년만에 불법 딱지 땐 인권영화제 중무장한 경찰이 상영장을 포위한 채 전기도 물도 끊고, 영화제를 연 집행위원장을 잡아 가두던 때에 비하면 사정이 나아진 듯 싶다. 하지만 창작의 자유를 제한하는 등급분류제나 국가보안법이 존재하는 한 인권영화제는 여전히 현실과 긴장상태다. 분명한 자기 색깔을 내세운 작은 영화제가 앞다퉈 열렸다. 11월 초 열린 서울다큐...
1999/12/01 00:00 1999/12/01 00:00